지인이 명절 음식들도 챙겨줘, 음식은 풍요롭지만, 다들 떨어져 지내고, 올해도 역시나 만나지 못하고, 그래선지 뭔가 허전한 맘은 여전하지만, 역시나 오후에 목적지는 없어도 일단, 나가서 산책하고, 돌아다니며 하다보면 또 하루가 지나며, 그렇게 맘을 달래고 보내지요. 오후에 시청 쪽으로 산책을 갔다가 돌아오는데, 지인이 집근처에 와 전, 나물, 고깃국 등을 가져 와, 기다리고 있다고 해, 서둘러 와 그것들을 냉장고에 넣고 나와, 지인과 함께 골목길을 돌아다니다, 지인을 보내주고, 집으로 돌아와 쉬다, 푸짐한 저녁을 먹었네요. 역시나 보름달을 보며, 날씨탓에 좀 흐리지만, 소원을 이따 빌어 볼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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