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경력이 짧은 것 또한 맞지만 자꾸 마케팅 일을 하면 할수록 왠지 모를 회의감이 자꾸 듭니다.
처음부터 마케팅을 하려 시작하지는 않았습니다.
예술관련일을 하면서 먹고살겠다는 생각으로 원고작성 바이럴 부터 시작해서 글쓰기가 발판이 되어 잡지사 에디터도 하였고 이게 또 발판이 되어 미디어 커머스에 입사해 컨텐츠 생산일을 맡다가 어찌하다보니 퍼포먼스 마케팅까지 담당하고 커머스의 전반적인 일까지 맡게 되었는데 평소 손이 빠르고 습득력이 좋은편이긴 합니다. 이유는 야근이 싫어서 일를 어떻게 주어진 시간에 뻘리 하지 하다보니 습득력도 빠르고 손도 빨라지게 된건데 사실 잔머리가 굵은거죠 그러다보니 제가 소싱한 상품, 제가 제작한 컨텐츠 제가 세팅한 캠페인 모두 매출 상승으로 바로 체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중견급 기업에 파견팀장으로 가 마케팅팀까지 세팅하고 거는 캠페인마다 다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사실 자사몰 세팅부터 마케팅까지 매출상승의 길이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그런데 바이럴 에디터 퍼포먼스까지 각 경력이 1년이 되지 않습니다. 합치면 5년도 채 되지않는 경력입니다.
그러다보니 이직을 해도 제 능력에 비해 제시할수있는 연봉과 직책이 3500 대리급 이상 치지를못합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할수있는 영역에 비해 정체되어있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보여지는 것은 경력이기 때문에 제가 짧은시간 달성한 성과보다는 연식을 보게 되는것도 알기에 지금 연봉 지금 위치에 만족하려했으나 일을 하다보니 회의감이 자꾸 들게됩니다.
저는 분명 제가 가진 능력으로 돈을 더 벌수 있는사람인데 환경이 받쳐주질 않는다는 생각 또한 들구요
저는 누구보다 이커머스 생리와 매출을 올리는 방법을 잘 알고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하지만 제가 직접 이커머스 사업을 하려니 제가 못하는 부분인 배송 씨에스 재고 등 리스크를 안자니 섣불리 도전은 못하겠고 크몽같은곳에서 프리랜서도 생각하고 있는데 어떠한 방법이 제가 가진 능력을 펼지며 돈을 많이 벌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자칫 보면 애송이의 건방진 고민처럼 보일수 있지만 저의 이런 고민에 대해서 선배님들 고수님들의 작은 조언 의견이나마 얻고자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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