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동안 고민만 하고 있어서.. 이곳에 한번 올려봅니다.
현재 법인으로 중계플렛폼 운영(오너틀랜과 유사) 을 8년차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특별한 광고없이 조금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데..
4년전부터 사무실 업무시스템은 만들기 시작하여 현재 정직원3명 알바 6명이 저 없이도 큰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 나이가 60이 넘으면서 작년부터 급격히 일하는 것에 열정이 없어졌습니다.
올해는 주 3~4일 출근하고 대략 하루에 1~3시간 정도만 사무실에 앉아있는데..
머리속으로는 이것 저것 계획을 세우기도 하지만 실행은 못하고 있네요
최근 3년 자료를 체크해보니 개인급여와 법인이익금이 연 2억내외가 나오고있는데
문제는 현재 회사의 조직은 성장을 위한 조직 ( 마케팅/기획등)이 아니고
말그대로 관리업무에 나름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마케팅과 기획등은 제가 직접 처리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움직이지 않으니 성장은 없고 유지하거나 조금씩 수익이 떨어지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자식들은 아직 젊어서인지 부모사업에 관심없고 자신들 직장일이 더 좋다고하는 상황인지라
뭔가 선택을 해야한다는 생각만 하고 있네요
제가 생각한 선택은 2가지 방법인데.. 보수님들이라면 어떨것인지 궁금하네요
[ 질문 1] 보스님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것인가요?
선택 1] 적절한 가격( ??)에 매각한다
선택2] 위탁경영자(전문 CEO)를 이용한다
[질문2]
2-1) 만일 선택 1의 경우.. 위와 같은 조건의 매각시 적절한 매각금액은 어느정도로 생각하시나요?
2-2) 만일 선택2를 했을때..
지금/투자/인사등 대부분의 실질적 권한을 넘겨 본인의 능력대로 회사 운영을 지원할 계획입니 다 ( 물론 중요한 부분은 협의를 해야하겠지요)
기본급여를 5000만원 정도 + 실적수당 ( 회사 수익의 20~40%) 방식으로하여 회사의
수익과 일정한 연동을 해볼 생각인데.. 실질적으로 그런 원하는 분을 모집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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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야기도 좋네요..
제 입장으로 빙의하여 조언해주길 부탁드립니다.
PS> 현재 상태로는 제가 다시 예전처럼 열정이 생기기는 어려울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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