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 작년 9월에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해서 웹카메라를 판매하는 업체를 전체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해본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타사를 분석하고 그 회사 제품을 분석해보고나서 상위권에 노출되는 회사는 공통적으로 나오는 패턴이 존재하더라구요.

또 그당시 스마트스토어를 연구하던 지인에게 술마시다가 들은 여러가지 정보들 그걸 토대로 상세페이지부터 상품명 썸네일 싹다 뜯어고치라고 컨설팅을 해줬습니다.

제가 제시한 제안서를 보고 해당업체에서는 납득이 갔는지 바로 작업에 들어가더라구요.

컨설팅 시작 2주 제가 제안한 부분이 서서히 반영이 되어가니 매출이 바로 20% 상승한게 보이더라구요.

저는 거기서 더 확실을 가지고 좀더 세부적으로 다듬는쪽으로 방향을 잡아서 추가로 제안을 했습니다.

해당 업체에서는 바로 매출에 영향이 와서 그런지 작가를 고용해서 카피문구 내부 문구를 싹다 다듬기 시작했고 저는 그부분을 보고 좀 더 개선할 부분 또 이탈율등을 체크하면서 제가 생각하던 플랜을 서서히 완성 시켜 나갔습니다.

그리고 지금 회사에 와서 그 이론을 반영시켜봤습니다.

바로 먹히더군요.

상품등록 10일만에 일 100건(주말버프) 달성하고 19일만에 380건(주말버프) 출고 달성 했습니다.

보이시나요? 이 정신나간 그래프가???

저 과정 만드는데 들어간 광고비가 얼마인줄 아십니까?

거짓말 안해서  딱 70만원 들어갔고 리뷰체험단 50명 이용했습니다.

그걸로 저 과정을 만들었습니다.

네이버가 원하는 로직?

소비자가 원하는 상세페이지? 

SEO적으로 맞는 구성?

이 모든걸 감안하고 상품명, 상세페이지, 자체이벤트등등 다양한것을 기존에 성공했던 사례에 맞춰서 진행했습니다.

역시 잘 먹히는 구성은 어딜 내놔도 매출쪽에 바로바로 영향이 오더라구요.

그리고 밤낮 할것없이 계속 그래프를 체크했습니다.

그래서 나온 결과이며 저렇게 2번이상 만들었기에 성공한 실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과정을 만들어보면서 스마스스토어 자체에 엄청난 자신감이 붙었지만...

한가지 생각하지 못한 변수로 골이 아프네요 ㅋㅋ

바로 상품 매칭입니다.

진작에 준비하고 대비했어야 했는데 이거 하나 때문에 전반적인 계획이 로스가 나버렸네요 ㅜㅜ

뭐 그렇다고 제가 진행한 실험의 결과가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제품이 제대로 된것이라면 충분히 팔 수 있다는 자신감은 확실히 생겼거든요.

진짜 준비를 잘하고 전반적으로 잘 컨트롤해서 미친 실적을 내더라도 망할 네이버의 매칭 시스템은... 답이 안나오네요 ㅎㅎ

뭐 그래도 매칭 걸린거 푸는 방법 알아서 바로 회복될 것 같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