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는 낫긴 해도 옷깃을 꼭 꼭 여미고 오후에 한의원을 다녀 오다가 지인을 만나서 또 놀이터에서 대화를 나누다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만,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가겠군요. 이렇게 풀려가다가 일요일날 추위가 다시 온다고 해서 겨울옷을 쉬 정리하지는 못하겠네요. 빨래감도 그냥 방치한 채 그대로 있습니다. 세탁기만 있으면 해결되긴 하는데, 추운 날씨에 빨래하기는 그렇습니다. 겨울옷은 물에 젖으면 특히 무겁기도 하거니와 허리와 다리가 안좋은 저에게는 무리이기도 합니다. 참, 지인은 아침 일찍 와서 물미역국을 전해주었습니다. 암튼, 오늘은 마무리하며...삼일쯤 온화해졌다가 선들 선들 추워지는 초봄날들 모두 감기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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