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장입니다ㅎ

어제 자연스럽게 코로나에 어쩔 수 없이 초아서대원TV 유튜브채널을 운영하게 된 

동기를 이야기 하다가 저의 인생 이야기를 적었네요.

써놓고 지울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댓글을 달아주시고 재미있게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안지우니

아이보스의 터줏대감님이신 전옥철옹께서 술한잔 사주신다는 말씀을 들어 안 지우길 잘했네요^^

그럼 2부를 시작하겠습니다.

2021년4월1일 만우절 결혼식날은 저의 아버님이 장남이 장가간다고 하니

불교이신 아버님이 큰스님에게 날을 받아서 오셨는데 날짜를 바꾸기 싫더라구여ㅎ

그래서 우리부부 결혼기념일은 절대 잊어먹지 않고 챙겨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결혼식에 제가 존경하는 김대중대통령님

김영삼대통령 전두환대통령

최민식배우님 최민수배우님등의 연예인들이 진짜 왔을까요?

주례선생님 부장판사님은 진짜 오셨구여,

저희 회사 대표님이 저 결혼한다고 금일봉과 성대모사 잘하시는 개그맨 김학도씨를 사회자로 

섭외를 해주셔서 결혼식을 김학도씨기 사회를 보시면서 개인기로 그당시 현직대통령이신 

김대중대통령님 성대모사와 김영삼대통령 전두환대통령 연예인분들의 성대모사로 

결혼식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진짜 전라도 충청도 부산 전국에서 와주신 고마우신 하객분들이

너무 즐거워 하셔서 저희 대표님이 너무 감사하고 더욱더 충성을 하게 되더라고요 ㅎ

그렇게 결혼식이 끝나고 보라카이 신혼여행을 갔다와서 전라도 처가집 가서 인사드리고,

충청도 저희 본가로 인사를 갔는데 저희 큰고모님께서 하시는 말씀 

"조카 내가  살면서 가본 결혼식중에서 이렇게 즐거운 결혼식은 처음이야~"

칭찬해 주신것이 제 뇌리에 남아 있었는지 그게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학로에 잘나가는 김00대표님께 가서 제가 재기 할 수 있게 도와주십시요.

제가 재기할수 있게 책상 하나와 대표님 소속 개그맨들 입금가를 다른 이벤트 회사들보다

저렴하게 해주십사 하고 읍소를 드렸습니다.

임신한 와이프와 5살 아들을 위해서라도 어떻게든 돈을 벌어야 하니 거침없이 말이 나오더라구여^^

다행이도 김00대표님 허락해 주셔서 2007년 개그맨 에이전트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간단하게 개그맨 에이전트는 복덕방과 같습니다.

복덕방

집 살사람! 집 팔사람!  연결해주시고 "복비"라는것을 받잖아요.

개그맨 에이전트

개그맨! 개그맨 사회자가 필요한 예비신랑 예비신부! 섭외 진행해 드리고 수수료를 받습니다.

개그맨 에이전트 사업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를 하셨죠.

그렇게 최소비용으로 섭외를 할수 있는 경쟁력있는 아이템은 결정 되었고,

돈을 안 빌리고 일단 "레드펌킨" 지인에게 읍소해서 외상으로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사이트는 만들었는데 그 다음이 문제더라구여,

이 사이트를 알리는 방법을 몰라 참 무료 마케팅 강의 많이 들으러 다녔네요.

아이보스의 무료강의도 듣고 오프모임도 많이 나가고 그때 만난 분들이 지금은 아주 

잘나가는분들이 많이 있습니다ㅎㅎㅎ

그러다가 비즈노라는 무료 마케팅 강의를 듣게 됩니다.

그 무료 강의를 듣고 그 수많은 강의 보다 이거다 라는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그 다음날 전화 드리고 점심 대접하겟다고 약속을 잡고 찾아 갑니다.

그 당시에 비즈노 황문진대표님은 와세다대학을 나오시고 일본 란체스터법칙이라는

일본의 마케팅을 국내에 적용해서 교육을 해주시는데 무료강의를 통해 가망고객을 확보하고,

3개월 12주 120만원 유료강의로 전환하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저의 촉은 이 강의를 들으면 레드펌킨 사업이 성공할 수 있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황문진대표님 어제 강의 최고의 강의 였습니다.

 이 강의 꼭 듣고 싶은데 제가 형편이 이러 이러해서 강의를 듣고

 수익을 내서 제일 먼저 수강료를 지불하겠습니다. 이 교육 꼭 듣게 해주십시요"

라고 진짜 간절한 간절한 마음으로 외상으로 교육을 받게 해달라고 부탁을 드립니다.

황문진대표님은 완강하게 거부를 하시더라구여.

죄송하지만 그런분들이 너무 많아서 배려를 해주었는데 한달 다니고 안나오시고,

교육을 다듣고 사업이 잘 되시는대도 수강료를 안주시는분들 때문에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서

이제는 더이상 저와 집사람 상처를 받고 싶지 않습니다."

단호한 거절 !!!

비즈노의 캐치카피가 "30인이하 소상인들을 위한 마케팅교육"이다보니 

저 같은 사람들이 읍소를 하다보니 마음씨 좋은 황문진대표님은 저도 똑같은 사람으로

볼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보니 제가 드릴 말씀이 없더라구여ㅠ

무릅을 꿇고 다시한번 읍소를 해야하나?

혈서라도 써야 하나?

참 제 머리속이 너무나 복잡했습니다.

진짜 이 교육을 받으면 무조건 잘 될것 같다는 촉이 떠나질 않았었기에 포기가 안되더라구여.

그래서 방법을 찾은것이???

우앙 벌써 새벽 1시30분입니다.

오늘 일을 해야하니 3부는 다음에 써도 될까요?

오늘은 저와 같은 나이대 

"인생의 황금기 40대 50대를 잘 보내는 비법"

초아서대원선생님의 강의를 공유드립니다^^

https://youtu.be/n4jdSDwmk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