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마케팅 이해하기

안녕하세요. 진짜 인플루언서와의 연결을 만드는 인켓팅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인플루언서의 종류와 마케팅 방법과 그에 따른 어려움과 해결 방법 대해 순차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인플루언서 종류

현재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에서는 영향력, 팔로워 수를 기준으로 인플루언서를 구분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구분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함에 있어 주요한 지표로 사용되지만, 보이는 영향력, 팔로워 수만 믿고 마케팅을 진행한다면 원하시는 마케팅 효과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같은 10만 팔로워의 인플루언서라도 마케팅 효과가 다르며, 10만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보다 5만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의 마케팅 효과가 더 높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요? 바로 같은 팔로워 수를 지닌 인플루언서라도 카테고리와 피드의 분위기, 성격에 따라 기대할 수 있는 효과와 마케팅 진행 비용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죠. 따라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할 때는 단순히 팔로워 수만 따질 것이 아니라 피드의 성격, 카테고리, 내가 원하는 목적 등을 고려하여 인플루언서를 선정해야 합니다. 또한 그들의 계정은 하나의 마케팅 채널로 역할하기도 하지만, 팔로워들과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점도 잊으면 안 됩니다. 게시물을 올렸는데 팔로워들이 안 보면 소용 없어지니까요!

인플루언서 마케팅 과정

인플루언서 마케팅 과정은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마케팅 기획 : 마케팅 목적 및 타겟 설정
2. 인플루언서 서칭 : 구독자 및 카테고리 고려하여 인스타그램에 검색
3. 컨택 및 협의 : DM으로 인플루언서에게 연락 및 가격, 이미지 등 협의
4. 마케팅 진행 : 인플루언서가 약속한 이미지, 영상, 글 등을 업로드

컨택 및 협의의 어려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하고 있는 마케터들에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어려운 점’을 물어본다면 80%는 ‘인플루언서와의 소통’이라고 답할겁니다.

대부분의 마케터들은 브랜드에 가장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찾고 섭외하기 위해 많은 시간 SNS를 찾아보며, 수백, 수천 명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이나 이메일을 발송합니다. 그렇게 섭외된 인플루언서와 마케팅 목적, 콘텐츠 컨셉, 마케팅 예산에 대한 협의 진행하는데, 이 과정에서 인플루언서마다 소통 채널이 다르고,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보니 많은 리소스가 낭비됩니다. 또한 인플루언서 섭외 비용에 대한 기준이 없다보니, 단가 협의에 있어서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죠.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일까요? 😂

모집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업계에서는 위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모집형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하였습니다.

섭외형

1. 마케터(=광고주)가 인플루언서에게 직접 연락한다.
2. 인플루언서에게 광고 상품 설명, 단가 협의 등을 진행한다.
3. 인플루언서는 그에 따른 콘텐츠를 제공한다.

모집형

1. 마케터가 진행하고자 하는 광고 상품을 캠페인으로 등록한다.
2. 인플루언서가 캠페인에 있는 광고 상품, 마케팅 목적 등을 확인한다.
3. 인플루언서가 역으로 광고를 진행하고 싶은 의사를 표한다.
4. 마케터가 인플루언서를 선정한다.

‘모집형’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브랜드 측의 마케팅 기획을 확인하고, 진행할 의사가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콘텐츠 진행을 제안하는 섭외 구조가 뒤바뀐 모습을 보이는데요. 모집형의 경우 브랜드는 섭외 과정에 들어가는 리소스를 줄일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모집된 인플루언서들을 확인하며 다음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원하는 인플루언서가 잘 모이지 않을 수 있다는 단점도 있지만 섭외 방식의 전환에 따른 빠른 진행, 내 광고 상품에 관심 있는 인플루언서들과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가장 선호되는 마케팅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모집형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을까요? 내가 원하는 인플루언서가 잘 모일 수 있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다음 글을 통해서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인플루언서를 섭외하는 가장 똑똑한 방법 : 인켓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