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수출 바우처 & 혁신 바우처 수행기관, 페이스북 & 구글 공식 파트너사 바름입니다 :)

이번 글에서는 바름과 함께 초창기 브랜딩부터 마케팅까지 함께하고 있는 에듀테크 기업필굿의 사례를 통해 바름의 브랜드 마케팅 진행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에듀테크 시장은 교육과 기술이 결합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온라인 교육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에듀테크 시장은 더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러한 시장의 수요에 발맞추어 국내에서 시작된 ㈜필굿은 ‘3D 게임형 디지털 인적성 지능검사인 K-PASS’를 대표 서비스로 내세운 교육기업입니다. 기존 교육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효율적인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분석 도구부터 존재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기업입니다.

필굿의 대표님은 디지털 측정 분석 시스템 K-PASS 검사를 개발하여 회사를 설립하셨지만, 대중에게 해당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브랜드 마케팅을 어떻게 진행하고 개선해야할지 어려움이 많아 바름을 찾아주셨습니다.

“브랜드를 스토리로 풀어내다.”

바름에서는 필굿의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가장 먼저 필굿에 대해서 세세한 것들을 모두 파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서 그 회사에 대한 것들이 마치 우리 회사인듯이 내재화시키는 과정이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바름은 필굿 대표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필굿의 자세한 탄생 배경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필굿의 탄생 배경]

바름 : 대표님 안녕하세요? 어떻게 필굿을 설립하게 되셨을까요?

필굿 대표님 : 안녕하세요. 음.. 저는 우선 세 자매를 키우는 다둥맘입니다. 애들을 키우면서 여느 다자녀를 키우시는 학부모들과 동일한 고민들과 문제들에 직면하게 되었죠. 특히 가장 신경 쓰고 관심이 많았던 부분은 아무래도 ‘교육’ 부분이었습니다. 자녀가 세 명이나 되니, 각자 스타일도 다 다르고 학습에 흥미 있어 하는 영역이 점점 달라졌기 때문이죠

바름 : 그러셨군요. 그렇다면 필굿은 대표님 자녀들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걸까요?

필굿 대표님 : 또 제가 당시 영어학원도 운영했어요. 집 안팎에서 아이들과 항상 함께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영어학원 내의 학생들 또한 자신만이 가진 장단점이 다르고, 공부하는 스타일도 다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더 아이들이 맞춤형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필요성을 느꼈고, 그래야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길러지겠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아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우선이겠다는 생각까지 이어졌습니다.

바름 : 영어학원까지 운영하셨으면 정말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보셨을 것 같습니다. 그럼 K-PASS 검사는 어떻게 탄생하게 된걸까요?

필굿 대표님 : 먼저 현존하는 잘 알려진 국내/외 다양한 대면, 지면 검사를 우리 아이들과 함께 진행해보았어요. 하지만 이러한 기존의 검사들이 굉장히 오래 걸리고 검사를 한 번 하는 조건 또한 까다롭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비용도 만만치 않았죠. 결과지 또한 주관성이 많이 개입된다고 생각했고, 결론적으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데이터 기반으로 명확히 알려주지 않아 만족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기존의 검사들에 대해서 신뢰가 떨어지다 보니,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는 검사를 만들어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어 탄생한 것이 K-PASS입니다.

바름 : 그렇다면 K-PASS검사는 기존검사와는 다른 차별화된 특장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필굿 대표님 : 우선, 검사의 접근성을 낮추어 온라인에서 진행할 수 있게 웹/앱 검사 형태로 구상했고,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게 3D 게임형으로 만들었습니다. 물론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했고 검사시간도 40분 가량이구요. 무엇보다도 이렇게 측정된 로우데이터 기반으로 아이들의 학습 방향, 진로방향을 세세하게 분석하는 결과지에 많은 힘을 쏟았던 것 같아요.

바름은 이러한 대표님의 이야기들을 주의 깊게 들으면서 잠재고객과의 공감포인트를 찾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필굿부터 대표 서비스 K-PASS 검사가 탄생하기까지의 배경을 토대로, 실제 교육 시장의 현황과 학부모들이 실질적으로 느끼고 있는 고충에 대한 부분까지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며 윤곽을 잡아나갔습니다.

*실제 필굿 홈페이지 기획안

“기업의 사업 전략에 맞는 구상과 기획”

필굿은 K-PASS 검사에만 머무르지 않는 기업이었습니다. 검사 데이터를 통해서 맞춤형 학습 코칭과 진로설정은 물론이고 추후 전문가/비전문가 멘토링, 심리 상담서비스, 글로벌 교육 문화 사업 등 다방면으로 뻗어 나가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업 계획에 맞게 바름은 홈페이지 내부에도 해당 내용이 추후에 확장될 수 있도록 기획하는 작업 또한 진행했습니다. 이렇듯 바름은 계속해서 기업의 전략에 맞추어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개선점을 제안해드리고 있습니다.

아무리 시장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여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세상에 내놓아도 그것들을 대중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알리지 못한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름은 이러한 부분을 잘 서포트하기 위해서 철저한 내, 외부 시장 조사를 기반으로 그 회사만의 톤앤 매너를 구상하고 기획하는 작업을 거칩니다. 이러한 세밀한 부분들이 나중에는 그 기업만의 팬을 만드는 과정의 일환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