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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케터의 광고 털기·1,128·2022. 06. 22

광고 제작에 선거를 활용한 치킨 브랜드가 있다? 🍗 당신의 한 표를 치킨에 행사하세요!

2022년 4월, 닭 튀기는 선거 전쟁이 시작된다! 노랑통닭 광고 털기!


안녕하세요! <박케터의 광고털기>의 박케터입니다! 😊


투표를 하러 아침부터 동네 주민센터에 줄을 섰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끌시끌한 선거가 끝난 지 2주나 지났네요! 


출퇴근길, 지하철 입구에서 들썩거리는 선거 유세 현장을 많이 만나셨을 텐데요. 

특히! 횡단보도 하나를 건널 때 마다 마주했던 선거 포스터들이 모두 떼어지니 휑한 기분까지 듭니다. 


그런데… 혹시 선거포스터들 속 스파이, 찾으셨나요? 


박케터도 감쪽같이 속아넘어간 <노랑통닭>의 선거 현장! 지금 바로 탈탈 털어보겠습니다! 




노랑통닭 홈페이지


여러분은 ‘선거’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거리 곳곳에 붙은 선거 포스터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역시 선거 포스터 하면 커다란 기호와 이름과 큼직한 한 얼굴 사진이죠? 

<노랑통닭>은 이 ‘선거 포스터’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선거 기간에 슬쩍 녹아들었습니다. 

박케터는 출근길 강남역에서 기둥마다 나오는 가나다라마동석(?) 포스터들을 보고 

당연히 선거 포스터구나 하고 지나쳤다가 지하철을 타고 나서야 무언가 이상함을 뒤늦게 깨달았답니다! 

후루룩~ 지나가지만 자꾸 생각나는 <노랑통닭> 광고! 

구석구석 살펴볼게요! 😎





BHC하면 ‘전지현씨 BHC’ , 푸라닭하면 세련된 올블랙 광고, 

유재석님의 네네치킨 광고 등과 비교하면 <노랑통닭>은 딱!! 떠오르는 광고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4월, 노랑통닭 광고에 한 획을 그을 선거 콘셉트의 광고가 등장하였는데요.  

이 광고는 기존 치킨 광고들과 달리, 신제품 등의 한 메뉴를 강조하기 보다, 푸근하고 넉넉한 이미지를 활용하였습니다. 

 ‘2022 노랑통닭 바삭대표 선거’ 캠페인으로 재미는 물론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까지 이끌어낸 노랑 통닭의 광고를 공개합니다!  


노랑통닭 유튜브

‘2022 노랑통닭 바삭대표 선거’ 는 ‘바삭대표’가 되기 위한 각 후보들의 공약이 담긴 영상을 소개하고,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게 소비자들이 직접 투표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는데요.



노랑통닭 유튜브

독특한 점은 마동석 배우님의 성을 활용해 재치있게 가/나/다/라/마동석 후보로 내세웠다는 겁니다!


기호 1번, 가마솥에 튀겨 바삭하당의 ‘가동석’

기호 2번, 나트륨을 줄여도 바삭하당의 ‘나동석’

기호 3번, 다 같이 푸짐하게 바삭하당의 ‘다동석’

기호 4번, 라이브한 소리까지 바삭하당의 ‘라동석’

기호 5번, 마지막까지 바삭하당의 ‘마동석’이 그 후보입니다!



노랑통닭 유튜브


전통시장 방문과 트럭을 타며 자신을 홍보하기 부터

온 국민이 나와 응원하는 따뜻한 영상, 어르신들의 응원 장면까지. 

노랑통닭은 선거 유세 방식을 재치있게 활용하여 몰입도 높은 광고를 만들어냈는데요.

꽃, 목걸이, 마이크 등을 모두 치킨으로 대체한 것도 웃음을 주는 요소입니다!

그렇다고 또 재미만 추구한 것은 아닙니다! 눈치채셨나요? 

가/나/다/라/마동석의 정당 이름은 모두 노랑통닭의 핵심 가치였다는 것! 
재미 속에 브랜드의 장점을 슬쩍 끼워 넣어 소비자들에게 ‘바삭한’ 노랑통닭을 제대로 각인시켰습니다!  


아직 노랑통닭 홈페이지를 통해 6/30일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

어서 달려가서 마음에 드는 동석님을 응원해봐요! 🔥



노랑통닭 홈페이지

실제 선거 기간을 활용한 시즈널 마케팅, Good or Bad? 


해당 광고와 같이 특정 제품의 소비가 활발한 시점에 홍보를 집중적으로 진행하여 매출을 극대화하는 마케팅을 “시즈널 마케팅” 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노랑 통닭의 바삭대표 선거는 사회적 이슈를 활용하여 광고를 기획한 것입니다.   

해당 광고는 선거 유세 클리셰를 영상으로 재치있게 풀어내어 소비자에게 몰입도와 유쾌함을 선사하고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였죠! 

 
그러나 선거 기간이라는 짧은 시의성을 활용한 이 광고는 선거철이 끝난 지금은 큰 메리트가 없다는 단점도 있는데요.  

선거 포스터 사이에 섞여 재미를 주던 노랑통닭 광고들은 선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식은 이후, 길에서 보아도 쉽게 지나치게 되었습니다. 😥





바삭 대표 선거 캠페인! 유튜브 댓글 반응은 좋았습니다. 다들 즐겁게 가나다라마동석님을 응원하고 있는데요. 

 여기저기서 들리는 선거송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오락거리를 제공하면서 긍정적 브랜드 이미지를 쌓게 되었습니다!


‘2022 노랑통닭 바삭대표’는 1분 조금 넘는 짧은 광고이지만

소비자들에게 웃음을 전달하며, ‘재치’와 ‘위트’를 브랜드 이미지로 단단히 굳혔습니다.


가/나/다/라/마동석 선거 포스터만 달랑 보여주는 이번 <노랑통닭>의 광고!

오히려 짧아서일까요? 자꾸 마동석 배우님의 얼굴이 생각나는데요. 


오늘 저녁은 바삭한 노랑통닭은 어떠세요? 

박케터는 7/15 ‘바삭대표’ 당선인 발표를 기다리며 치킨 시키러 가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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