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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케터의 광고 털기·3,241·2022. 06. 21

침대 없는 침대 광고, 시몬스의 브랜딩 전략을 털어보자!

트렌디한 침대 브랜드의 신선한 마케팅 (feat. OSV)


안녕하세요! <박케터의 광고 털기>의 박케터입니다.😮


여러분은 ASMR과  묘한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영상을 많이 보시나요?

이러한 영상을 'OSV(Oddly Satisfying videos)'라고 부르는데요!


침대 제조업체 ‘시몬스(Simmons)'가 OSV 형식을 차용하여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카피 없이 잔디밭에 물뿌리는 영상,, 반응은 어땠을까요?


3주 만에 무려 조회수 1400만을 기록한 시몬스의 광고!

지금부터 탈탈 털어보겠습니다🤸‍♂️






시몬스는 몇 년 전부터 전혀 새로운 광고들을 시도하며 리브랜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침대 없는 침대 광고를 시작으로 ‘복합 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와

“침대 없는" 시몬스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혁신전인 브랜딩 전략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일방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대신,

소비자가 먼저 관심을 갖고 찾아오도록 만드는 시몬스의 광고.


이번엔 어떤 방법으로 대중들을 매혹시켰을까요? 🧐






시몬스의 침대 없는 침대 광고는 2018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침대는 안나오지만 각종 편안한 상황을 보여주며 혁신적인 광고를 제작하였는데요.

이번 광고는 카피까지 빼버리면서 이전 광고에서 한 술 더 떴습니다!




편안한 모습의 ‘사람’을 보여주었던 이전 광고들과 달리,

이번엔 영상 자체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OSV 콘텐츠를 제작하였습니다.


시각적으로 반복되는 장면들과 딱 맞게 어우러지는 ASMR 사운드,

일정한 간격으로 펌프질을 하는 발 부터 멈춘 세상에서 유일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까지!


첫 장면에 등장하는 '시몬스' 글씨를 제외하고는 광고 전체에 카피와 슬로건, 내레이션이 전혀 없습니다.

시몬스의 광고는 오로지 영상과 소리만으로 '편안함'이라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던 OSV를 TV CF로 활용하여 이슈가 된 시몬스 광고!

오늘도 주목할 만한 요소를 탈탈 털어보겠습니다! 


POINT 1 . 인지도를 기반으로 제작된 신선한 광고




제품도, 빅 모델도 없는 이 광고가 효과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시몬스가 침구류의 탑 브랜드임을 대중들이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제품을 보여주지 않는 브랜딩 비디오를 꾸준히 내놓을 수 있었습니다.  즉 브랜드의 인지도가 바탕이 되었던 것이죠. 


시몬스는 이를 적절히 활용하여,  '편암함' 이라는 가치를 은유적으로 보여주면서  브랜드 호감도를 구축하였고, 

쏟아지는 광고 메시지 틈에서 카피까지 빼는 전략을 사용하여 압도적인 몰입감과 돌출도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POINT 2 . 시의성을 활용한 브랜드 선호도 상승 전략




번아웃을 겪는 사람이 늘어나는 요즘, 코로나까지 더해지면서 

소확행, 힐링 등의 키워드가 현대인이 가지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대인의 문화와 시의성을 적절히 활용한 시몬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힐링'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멘탈 헬스(Mental Health)'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캠페인을 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여유와 행복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에서 소비자들의 갈증을 채워주면서 브랜드의 선한 이미지를 부각시켰으며,

OSV 콘텐츠가 선사하는 편안함을 브랜드 이미지로 연결시켜 브랜드 선호도를 상승시켰답니다. 😊




대중을 확실하게 사로잡은 시몬스🌳의 광고!


평론가들은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멍 때리는 여유'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함 속의 만족감을 선사한다고 평했으며,

유튜브 댓글 역시 '숙면케어 뿐만 아니라 이젠 멘탈케어까지 해준다', '시각 효과와 청각 효과를 다 살려내는 광고라니' 등의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OSV 영상을 통해 차별성을 어필하며 브랜딩 효과를 톡톡히 누린 시몬스!

장점을 위주로 소개해드렸으나, '광고의 본질을 흐리고 원하는 메세지를 전달할 수 없다'는 리스크도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이번 <박케터의 광고털기>를 통해  시몬스 광고와 OSV의 특징에 대하여 제대로 파악하셨나요?

앞으로도 시몬스의 더욱 독창적인 광고를 기대하며, 박케터는 이만 OSV 틀고 힐링하러 가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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