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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마케팅의 모든 것·1,363·2022. 01. 06

광고주를 포기하게 만드는 유튜버 3가지 유형

광고주가 협업을 꺼리게 되는 유튜버는?

안녕하세요, Jeremy입니다.


바야흐로 유튜브 마케팅의 시대입니다!


마케터를 위한 유튜버 광고 정보 사이트 ‘유하’를 운영하며 얻은 유튜브 마케팅 인사이트를 많은 분들과 나누고자 <유튜브 마케팅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유하에 쌓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유하를 운영하면서 정말 많은 광고주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하나같이 듣는 이야기는 ‘확실히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이전의 마케팅과 접근법 자체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그중에서도 특히 유튜버 마케팅의 파워가 강력해진 요즘에는 다양한 기업의 마케팅 캠페인에 유튜버와의 협업은 필수적으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효과가 좋은 만큼, 유튜버와의 협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점들도 분명 있습니다. 광고주들은 유튜버와 광고 협업을 할 때 어떤 부분을 가장 힘들어할까요?


오늘은 여러 광고주 분들이 하나같이 말하는 ‘광고주가 협업을 꺼리게 되는 유튜버 유형’에 대해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아마 광고주 분들이 보시면 많이들 공감하실 것 같네요. ㅎㅎ)





1. 미스테리형: 정보가 너무 없어요


- 일단 광고주가 어떤 마케팅 캠페인을 기획하는 단계에서, 자신의 제품/서비스와 핏이 맞는 유튜버를 처음 찾아나설 때, 먼저 물망에 오른 유튜버들을 리스트업합니다. 하지만 이때, 미스테리형 유튜버들은 정보를 찾을래야 찾을 수 없습니다. 분명 이 유튜버가 올린 영상들을 보면 우리 제품과 찰떡궁합일 것 같아서, 영상 설명란이나 정보 탭을 찾아보는데, 연락처마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광고를 의뢰하고 싶어도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선호의 문제가 아니라, 연락처가 공개되지 않으니 연락 자체가 아예 불가능한 것입니다.)

- 만약 당신이 유튜버이고 내 채널의 주제와 관련된 광고를 제안받을 의향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연락처를 공개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일입니다. 거기에 정보 탭 등에 자신의 프로필, 예컨대 사는 지역이나 연령대, 선호하는 것, 채널의 목적과 방향성 등을 기재해 둔다면, 당신과 핏이 맞는 광고 제안을 훨씬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정보들을 통해 광고주는 당신에 대해 더 쉽고 간결하게 알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2. 잠수형: 연락 주고받기가 너무 어려워요


- 광고주가 마음에 드는 유튜버를 찾았고, 이메일 주소까지 알게 되어 연락을 취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하지만 2~3일이 지나도 답장이 없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마케터 입장에서 2~3일이 지나면 사실상 답장이 없다고 간주하고 넘어가게 됩니다. 1~2주 후에 뒤늦은 답장을 보내는 유튜버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미 버스가 떠난 이후일 겁니다. 이렇게 광고주와 유튜버의 첫 만남인 이메일에서부터 연락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광고 협업이 성사될 확률 자체가 매우 낮아질 수밖에 없겠지요.

- 첫 연락을 주고받은 이후에도, 광고주와 유튜버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콘텐츠의 방향성, 제품을 보낼 주소, 업로드 일정, 계약서 작성 등 브랜디드 콘텐츠 하나가 완성되기까지 꼭 필요한 대화들이 오갑니다. 이 단계에서도 연락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 사람의 경우, 그 사람이 광고주든 유튜버든 협업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게 됩니다. 시의성이 중요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콘텐츠 제작에 있어 연락이 원활하지 않은 것은 치명적이기 때문이지요.




3. 도도형: 타협점을 찾기가 힘들어요


- 광고 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광고주 측과 유튜버 측의 입장이 다르고 요구사항이 다를 수 있습니다. 어쩌면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겠지요. 이럴 때 어느 한 쪽이 너무 고자세를 유지하면 협업에 어려움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모든 것을 광고주 측의 요구에 맞춰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나는 어떤 것도 타협할 수 없으니 상대가 모든 것을 나에게 맞춰야 한다’는 생각으로는 협업이 진행될 수 없습니다.

-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유튜버라면, 이렇게 해보시면 어떨까요? 추후 광고 제안을 받게 되었을 때를 가정해 보고, 1) 내가 절대 타협할 수 없는 것, 2)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 가능한 것, 3) 광고주의 요구에 그대로 따를 수 있는 것, 이런 세 가지 항목으로 당신이 생각하는 우선순위를 정해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추후에 광고주와 대화를 나눌 때 처음부터 좀 더 명확한 기준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은 ‘광고주가 협업을 꺼리게 되는 유튜버 유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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