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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름의 디지털 마켓 트렌드·2,356·2021. 06. 29

국가지원사업, 마케팅 지원금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요?

국가지원사업 마케팅




안녕하십니까, 구글 & 페이스북 공식파트너사 바름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중소기업 & 강소기업 등의 국가지원사업을 통해 최대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상반기, 하반기에 중소기업지원센터, 각종 진흥원, 도청, 구청 등에서 진행하는 각종 정책에 참여하게 되면 사업규모에 따라 지원비&지원시설&인력 등을 제공해주고 있죠. 정책에 따라 마케팅 지원금이 작게는 100만원부터 많게는 마케팅비용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규모가 크지 않은 업체나 사업비가 필요한 업체들에게는 좋은 제도입니다.


이때 대부분 필수적으로 나오는 것이 바로 마케팅에 대한 지원금입니다. 모든 국가사업이 동일하겠지만 항상 시작할 때 과업지시서 & 결과 리포트 등을 제출하는 것이 필수조건인데 해당 부분이 까다로운 부분이 많아 단순하게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확보하는 바이럴광고 또는 블로그 콘텐츠광고, 뉴스송출 등 바이럴계통으로만 한정되게 비용을 사용하는 경우들이 많죠.

 

그래서 오늘 저희 바름에서 국가지원사업을 통해 받은 마케팅 지원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원사업은 주관기관이 어디인가에 따라 형태, 비용, 절차, 기간 등이 다르게 진행되고 있죠. 또한 국가&지역으로 구분하여 국내사업, 해외사업, 국내+해외사업 3가지 중 어떠한 것인지에 따라 계획서, 결과 리포트, 행정업무 등의 내용들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사업, 해외사업 2가지 케이스 이야기를 풀어가고 국내+해외사업 케이스는 따로 콘텐츠를 발행 예정이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1.국내지원사업



“저희는 창업한 지 3개월 된 H스타트업 회사입니다. 지원금 내역에 마케팅 비용이 포함이 되어있는데 과업지시서, 결과 리포트를 어떤 식으로 작성해야 하는지 가이드가 없어 난감하네요. 그리고 마케팅을 내부에서 하지 않고 외주로 맡기면 진흥재단을 거쳐서 비용이 들어가거나 세금계산서 발행 부분에 문제가 있는 것을 알고 있는데 비용을 쓰는 만큼 효과도 내고 행정업무도 깔끔하게 진행했으면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H업체의 경우 콘텐츠, 소비재 제작 & 유통 업체로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하여 마케팅 지원금을 받게 된 케이스였습니다. H업체의 경우 스타트업이다 보니 마케팅을 담당하는 직원이 한 명 있긴 하였는데 지원사업 진행해본 경험이 없다 보니 과업지시서 및 행정업무, 결과 리포터를 어떠한 형식으로 진행해야 하는지 확인하기 힘들었죠.

 

 

과업지시서의 경우 제작 및 유통에 대한 마케팅 범위 내용, 주요 산출물에 대한 마케팅 실행안 등을 작성하고 예상되는 결과도 산출해야 하고 결과보고서의 경우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하면 바이럴을 통해 어떠한 효과를 보였는지 객관적인 수치화 작업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바이럴의 경우 객관적인 수치화를 내기 힘든 부분이 있어 어려움이 많이 따를 수 밖에 없죠.

 

 

H업체에서 진행했던 지원사업의 경우는 마케팅 지원금을 미리 받은 상태지만 과업지시서 및 결과보고서 검토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다시 그 비용을 정부기관에 돌려줘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과업지시서와 예상 결과 데이터, 결과 리포터 경우 정부기관에서 형식을 제공하지만 H업체가 진행했던 기관의 경우 정해진 형식이 없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새롭게 만들어야 했죠. 지원사업의 경우 공문에 나와있는 내용들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해당 내용을 벗어나지 않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였습니다. 주의사항에 맞게 과업지시서 및 예상 결과 데이터를 제출하고 컨펌이 난 뒤 본격적인 마케팅 세부 계획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H업체는 브랜드가 출시된 지 3달밖에 되지 않았고 마케팅을 한 적이 없던 케이스였기 때문에 해당 비용을 가지고 당장의 계약을 따는 것이 아닌 브랜드의 스토리를 만들고 그것을 알리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브랜딩을 하는데 지원사업 비용을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브랜딩에 앞서 H업체의 서비스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정의 내린 서비스의 브랜드 가치를 정한 뒤 이것을 어떠한 타겟에게 어떠한 점을 알릴 것인지를 고민하였습니다. 서비스 정의 -> 가치정립 -> 타겟팅 & 매체선정 끝나고 난 뒤 고객들에게 알릴 메시지 즉 광고소재 제작까지 마친 뒤 본격적인 광고를 집행하였습니다.

 

 

*세부적인 마케팅 플랜의 경우 앞선 바름 콘텐츠에서 내용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해당 내용은 생략하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본격적인 광고가 진행되고 나면 끝이 아니라 기간별로 광고에 대한 효율 측정이 진행되었고 우리가 생각했던 계획과 부합되는 부분과 개선해야 할 부분이 나오게 되면 보고서 형태로 미리 정리해두었죠.

 

 

계획 -> 실행 -> 개선(PLAN ->DO -> SEE)  작업이 프로젝트 기간 내내 반복이 되었고 해당 내용들을 주별 또는 월별로 정리하면서 최종 리포트에 담아 프로젝트 전후에 대한 리포트가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었고 최종 리포트를 정부기관에 전달 한 뒤 H업체의 경우 평가점수 S를 받아 다음 사업에도 참가할 수 있는 베네핏을 받게 되었습니다.





2.해외지원사업

 

 

“안녕하세요, 저희 업체가 정부에서 지원하는 해외수출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마케팅 보조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2번 경험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내부에서 1번, 외부에서 1번 진행을 했었는데 크게 효과가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의미 있는 결과를 좀 보고 싶습니다.”

 

생활용품 판매 브랜드 P업체의 경우 해외수출지원사업에 선정되어 6개월동안 총 2,000만원의 지원비를 받았습니다. P업체는 여러 정부기관을 통해 2번의 지원사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었지만 모두 생각만큼의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해외수출사업이다 보니 국내 시장과는 타겟, 관심사, 고객의 성향 등이 다르기 때문에 ‘고객 페르소나’를 정할 때도 국내보다 좀 더 다양하게 구성하고 사전 조사가 철저하게 들어가야 하지만 국내와 비슷한 형태로 마케팅 하다보니 결과가 좋지 못했죠. 그래도 2번의 실행을 통해 쌓인 레퍼런스가 있었고 해당 부분을 통해 시장조사 및 마케팅 계획안을 짜는데 보다 좋은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해외지원사업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정부기관을 통해 지원을 받는 부분이기 때문에 국내와 동일하게 ‘과업지시서’, ‘예상 결과 데이터’, ‘결과보고서’ 3가지를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하죠. 물론 이전에 2번 진행을 하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 틀이 있었기 때문에 그 틀을 깨지 않는 선에서 진행을 하였기에 이 부분에서는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었고 행정절차보다는 실제로 마케팅을 통해 매출증대의 효과를 보고 싶어 하셨기 때문에 마케팅 세부 계획안에 많은 시간 집중하였습니다.

 

 

P업체의 이전 레퍼런스들을 활용하였을 때는 해외타겟으로 하는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에 대한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국내에서 진행해왔던 마케팅을 진행하였던 것으로 확인이 되었고 이러한 부분들을 하나하나 체크하고 개선하기 시작했습니다.

 

 

*해외시장의 경우 국내시장과는 고객의 성향, 국가별 특징, 매체사별 노출위치, 검색엔진 점유율, 구매행동패턴 등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하나 세밀하게 플랜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적인 예를 들면 국내 고객들은 제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텍스트 보다는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내용들을 확인하는 것이 보편적이라고 한다면 북미나 유럽 고객들의 경우 텍스트를 더 주의 깊게 보는 성향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 홈페이지 구성의 경우도 이미지나 영상보다는 텍스트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홈페이지가 많죠.





이러한 예시처럼 대륙, 국가, 지역별로 각각의 문화와 특징들을 다르기 때문에 해당사항을 고려해서 플랜을 구성합니다. 또한 바로 광고소재를 제작하거나 받아서 곧장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하기 전 홈페이지 구조개선이라든지 SNS 또는 소통채널의 구성요소를 체크하고 수정하는 작업이 시행되어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바로 수정이 안 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최대한 해외에 맞는 환경을 만든 다음 하는 것이 중요)

 

 

다행스럽게도 P업체의 경우 홈페이지 수정이 즉각적으로 가능했기 때문에 광고 세팅을 준비하는 동안 함께 준비를 해나갔습니다. 주변 환경이 다 만들어졌고 본격적으로 광고 집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생활용품을 업종이다 보니 이미 ‘아마존’채널을 이용하여 매출을 꾸준하게 내고 있었고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자사몰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인지라 해당 목표를 올리기 위한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물론 바로 즉각적으로 구매를 올리기 위한 프로모션이 필요했지만 생활용품의 특성상 일회성 구매가 아닌 정기적으로 구매를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에 회원가입을 최대한 많이 시키고 회원관리를 잘해나가는 것을 중점적으로 잡기 위해 기존에 해오던 마케팅과는 다르게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형태로 광고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렇게 첫 3달은 신규고객 유치 및 회원가입 지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였고 그에 따른 매출도 일정 부분 올릴 수 있었고 본격적인 효과는 4달째 되는 시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신규구매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면 많이 일어났지만 재구매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 문제였고 해당 부분의 원인을 파악해 개선하면서 재구매가 일어나면서 매출에 대한 변화가 일어났죠.

 

6개월간 계획 -> 실행 -> 개선(PLAN ->DO -> SEE)  작업이 프로젝트 기간 내내 반복이 되었고 프로젝트가 끝난 뒤 나타났던 가장 유의미한 데이터는 재구매율 430% 상승하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P업체의 경우 지원사업이 끝난 이후 국내쪽도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마케팅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국가지원사업에서 마케팅 지원금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면 좋을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국내 사업과 해외 사업 2가지를 나누어 살펴보았지만 국내+해외사업을 함께 하는 업체의 경우도 절차나 형태는 비슷하게 진행이 되기 때문에 해당사항을 참고해보시면 보다 좋은 결과를 내실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당부의 말씀을 드리자면 국가지원사업이라고 하여 단순히 비용을 소진하기만 하면 되지라고 생각하시지 말고 제대로 계획해서 실행하고 개선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으니 포기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진행 전후로 어려움이 생긴다면 저희 바름처럼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조력자들이 많으니 협업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번 포스팅이 국가지원사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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