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몰토픽 이에요~
호오~ #클럽하우스 를 마케팅 용도로 써보고 싶은 분들!
주목할만한 이벤트가 있었지 말입니다?
#버거킹 모기업 #RBI 가 어쩌고 있게요?

마케터 여러분~ 클럽하우스를 어케 써먹을까 그동안 고민 많이 하셨쥬..? ㅋㅋㅋ 오늘 잘 써먹는 기업이 있어 소개할람다~

최근 들어 마케팅은 2가지 분야로 나뉘기 시작했답니다.

▪ 소비자 마케팅 : 우리가 원래부터 하던 분야죠. 우리 회사 좋은 회사, 우리 제품 좋은 제품, 우리 꺼 사는 당신은 멋진 당신.. 기타 등등 팔려고 발악하는 마케팅이 일단 그 하나구요.
▪ 인더스트리 마케팅 : 이건… 전엔 없던 겁니다… ㅋㅋㅋㅋ 소비자라기보다 인더스트리 내에서 관련 업계에다가 기업이 자기를 홍보하는 거지요. 이건 왜하냐면, 첫째는 ‘원활한 고용’을 위해서고 둘째는 ‘원활한 투자유치’를 위해서예요.

설마 인더스트리 마케팅이 있는지도 몰랐단 마케터 있으세유..? 어우.. 그럼 스싸대기 한대 날리고 오세유~ ㅋㅋㅋㅋ 아니 세상이 어케 돌아가는지 모르고 마케팅이 되겠숴 안되겠숴!

최근 인더스트리 마케팅은 넘나 중요해지고 있어요. 고용이나 투자가 마케팅이 필요할 정도로 중요해지고 있어서예요.

그동안은 주로 대기업 같은 경우는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홍보팀에서 언론을 통해 인더스트리 마케팅을 접근했었죠. 자기네 기사를 막 좋게 흘리는 방식으로요… ㅋㅋㅋㅋ

근데 그게 사실 씨알이 잘 안 먹혀서.. 최근 알만한 기업들은 보통 링크드인이나 직원 인플루언서 시스템같은 걸 활용하죠.

이건 여담입니다만.. 신기하게도 대기업에선 아직도 사람들이 그런 홍보기사를 많이 읽는다고 생각하더라구요. 경영진들이 조중동 뚫어지게 보면서 자기네 기사 뭐 하나 잘못 나오면 엄청 민감하다네요… 우아.. 그들만 보는 줄은 그들만 모르는 현실… ㅋㅋㅋㅋ

일본에선 ‘오운드 미디어’도 많이 활용해요. 아예 채용을 위한 오운드 미디어를 따로 가지고 있는 기업들은 허다하다고 말씀드렸죠? 요즘 마케팅도 안 하면서 직원 뽑기 어렵다고 한탄하고 있다면 그거슨 마케터로서 직무유기랍니다.. ㅋㅋㅋㅋ

그런데 말입니다..? ㅋㅋㅋ 여기 또 하나의 강력한 채널이 부상하고 있는 듯요. 주인공은 바로 요즘 대세라 불리는 ‘클럽하우스’ 예요.

얼마 전에 RBI그룹이라고.. 미국에서 버거킹하고 파파이스를 소유한 거대 기업이 어떤 이벤트를 했냐면요. 2020년 실적을 발표하는 날.. ‘우리 실적 이러하오~’ 하더니만.. 바로 다음 날 클럽하우스에서 경영진과 1시간 채팅 이벤트를 가진 거예요.

실제 그 채팅에는 CEO, CMO, COO가 총출동해서 자기네 회사 전략을 떠들었단 사실…!

청취자는 130명으로 많지 않았는데요. 이게.. ㅋㅋㅋ 홍보가 덜 되어서 그런 듯요. 끝나고 난 다음에 여기저기서 Buzz가 일고 있어요. ‘어우씨.. 그런 게 있었대~~’ 하면서요.

130명 청취에 불과했지만 Buzz가 일어났던 이유는 실 청취자들의 대부분이 레스토랑 운영업체와 언론들, PR 전문가들이었던 거죠. 이들은 당근 각자의 SNS에서 ‘나 이런 사람과 클하했다’고 떠들기 시작했고.. 소문이 삽시간에 퍼지면서.. 2월 초에 했던 클하 이벤트 소식이 한 달 내내 언론에서 떠드는 이벤트가 된 셈이에요.

거기서 탄력 받은 걸까유..?

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RBI는 2월 26일부터 2주마다 채팅을 계속할 계획이라네요… 헐.. 이번엔 진짜 많이 들을 거라는데 한 표요. 오늘부터니깐.. 이따 새벽에 잠 안 주무시고 기둘리실 분들은 함 둘러보세유~~

최근 인더스트리 마케팅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제가 봐도 클하는 소비자 마케팅보다 이 쪽에 더 효과가 만빵이 아니지 않나 하옵니다~

원글 작성일 : 2021. 0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