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매거진은 두편의 시리즈로 이뤄진 '깃허브(GitHub) 그게 뭔데?'의 첫번째 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6월 4일(현지시작) 75억달러(약 8조원 규모)에 깃허브(GitHub) 인수를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깃허브에 대한 가치가 다시한번 증명되고 관심 또한 증폭 됐는데, 깃허브가 무엇이며, 깃허브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이번 매거진에서 다뤄보겠습니다.

깃허브(GitHub)를 알기 전에 먼저 깃(Git)에 대한 개념을 알아야 하는데, Git이란 소스코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개발된 분산형 버전관리 시스템을 뜻합니다.

Git으로 파일을 관리하면, 업데이트 할 때마다 그 이력이 Git에 저장되어 사용자는 쉽게 특정 시점의 자신의 파일로 되돌아가거나 현재 파일과 비교를 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사용자가 매번 사용중인 파일을 백업해야하는 불편함을 Git이 완전히 해소해준 것입니다. 

이러한 Git데이터를 저장하는 서버가 GitHub이고, 이는 8500만 코드 저장소와 2,800만 사용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오픈소스 공유 플랫폼으로 발전하였습니다.

GitHub내에서 우리는 수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Facebook, Microsoft, Google 등 글로벌 기업들이  GitHub 내에서  관리하고 있는 오픈소스를 볼 수 있고, 이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Python 검색>

또한 특정 키워드 검색을 통해 관련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Python'을 검색 했을 때, 이와 관련한 개발 언어·라이브러리 등을 확인하여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star수(사용자의 특정 프로젝트에 대한 선호 수), fork수(선택한 프로젝트에 대하여 나의 저장소에 복사본을 만드는 것의 수)등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GitHub는 세계 최대 오픈소스 공유 플랫폼으로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MS의 인수가 GitHub의 더 나은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GitHub 실제 활용 방안'에 대한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

원본 작성일 : 18.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