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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으로 하는 마케팅&브랜딩·1,403·2020. 04. 07

#oo챌린지 의 성공을 위한 조건&사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마케팅 사례 : 처음처럼 #염따빠끄챌린지

안녕하세요 조영빈 강사입니다 :)

오늘은 따끈따끈한 해시태그 마케팅 사례를 가지고 와 봤습니다! 불과 2일 정도밖에 진행이 되지 않은 사례인데요, 앞으로 큰 성공 사례가 되지 않을까 싶어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빠르게 칼럼을 작성해 봅니다.

앞으로는 제가 예전부터 누누이 강조했던, "고객이 마케터다" "인스타그램 마케팅은 고객이 인증샷을 올리게 만드는 기획이 필요하다"라고 했었던, 인스타그램 마케팅의 메커니즘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그 메커니즘의 중심에는 #해시태그마케팅 방법이 있죠!

*해시태그 마케팅이란 브랜드 해시태그를 고객이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마케팅 방법을 의미합니다.




염따 형 인스타그램에 이런 게시물이 올라옵니다. 보고 너무 웃겨서 한참을 웃었는데 밑에 재미있는 해시태그들이 보여요. #성공을마신다 #염따빠끄챌린지 라는 해시태그가요. 이거 뭔가 느낌이 처음처럼에서 원래 만우절을 맞이해서 위트 있게 염따를 모델로, 새로운 제품 패키징을 준비한 것 같은데 코로나 때문에 생각보다 얌전히(?) 진행이 된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자 일단,

칵테일 소주가 아닌 오리지널 소주를 주로 마시는 남성들을 타깃으로 소주 모델은 보통 당대 최고의 미녀를 광고 모델로 내세우는 시장에 큰 변화를 주었다는 점도 중요하지만 오늘 칼럼의 주제는 해시태그 마케팅이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oo 챌린지

요즘 대세는 챌린지인가?


지코의 #아무노래챌린지 대박 이후 수많은 국내에 수많은 #OO챌린지가 생겨났습니다. 나플라가 시작한 #샷샷챌린지(스토리로 해서 피드에 남질 않는 게 아쉽네요 틱톡에서하지../인스타 스토리) #온라인멍때리기챌린지(모트-지금뭐해/틱톡) #애기챌린지(기리보이/틱톡) #새로운연결챌린지(참여 방법이 너무 어렵../인스타 피드) #라이언뿜뿜댄스(우공비 /틱톡) 코로나로 인해 생긴 #stayathomechallenge(인스타그램 피드) 등.

많은 챌린지가 생겨났지만 정작 사람들이 따라 하는 챌린지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저 oo 챌린지라고 이름만 만들어 놓으면 일반 유저들이 따라 할 거라고 생각하면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 따라 해야 하는 이유가 있어야만 합니다. 재미있거나, 나에게 유익하거나, 남들은 다 하거나 등등. 인스타그램에 콘텐츠를 올릴 거리만 제공해 준다고 해서 유저들이 모두 따라서 업로드를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러다 보니 브랜드에서 주도하는 챌린지보다는 일반 유저들이 서로 재미있게 소통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챌린지가 더 유명해지곤 합니다. 특히 #oldtownroadchallenge 이후 틱톡에서는 계속해서 새로운 챌린지가 만들어지고 확산되고 있으며, 이 중 눈에 띄는 챌린지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oo챌린지 마케팅은 브랜드 입장에서는 굉장히 매력적인 마케팅 방법입니다. 접근 방식 자체가 어렵지 않아 누구나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성공하진 못합니다. 이유는 앞서 언급한 대로 유저들이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챌린지를 '굳이' 참여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는 지코의 #아무노래챌린지 성공 이후로 oo 챌린지에 대한 소재가 점점 식상해질 것입니다.


#염따빠끄챌린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일단 여기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힙합 어워즈에서 상을 받은 염따가 소주를 마시면서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을 했는데 이때 마신 소주가 처음처럼 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라이브 방송은 유튜브에 업로드가 되었고, 이 유튜브 영상에 처음처럼 유튜브 채널이 덧글을 남깁니다. "나 진심 형 팬이야. 근데 형 한 병이 뭐야.. 주소 딱 대. 조만간 축하 선물 FLEX 할게"라는 덧글을요. 그리고 염따의 집 앞에 처음처럼 소주 박스가 엄청 많이 쌓였고.. 해당 소주의 라벨에는 "염따처럼" 과 함께 염따의 사진이 붙어있었습니다.

이후 처음처럼과의 미팅. 염따는 처음처럼의 모델이 되었고, 그렇게 '처음처럼 플렉스' 소주가 등장했습니다.




#염따빠끄챌린지 의 시작을 알리는 쌈디의 게시물. 사실 처음처럼에서는 #염따빠끄챌린지 에 대한 어떠한 내용도 언급하지 않고 해시태그만 사용했을 뿐입니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판매하는 만큼 캠페인 형태로 참여 방법 + 혜택을 제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해당 해시태그를 사용할 수 있게끔 유도했으면 좋았겠지만, 아마 코로나 때문에 조금 얌전히 진행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서 밖에서 한 잔 하기보다는 집에서 혼술을 하는 분위기인데, 여기서 처음처럼이 자칫 잘못했다가는 술자리를 장려하는 분위기가 잡힐 수도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쌈디가 간접적(?)으로 해당 캠페인을 알리는 게시물을 업로드했습니다. "처음처럼 플렉스의 병뚜껑엔 '빠' '끄' 가 쓰여있다. 인증샷을 올려라"




실제로 이렇게 천천히 인증샷이 올라오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유저들이 술자리 인증샷을 많이 올리려고 하는 편이 아니다 보니 생각 보다 많은 인증샷이 업로드되지는 않았습니다. 염따빠끄 소주병 모으려면 최소 4병 이상의 술을 마셔야 하는데 혼술로는 4병 이상 마실 수 있는 사람이 많이 없겠죠? 하다못해 염따 / 빠끄 이 단어를 연결하는 것조차 힘들 겁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많은 인증샷이 올라올게 되겠죠? 처음처럼이 캠페인에 대한 참여 방법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쌈디가 (참여 방법을 요약한) 적절한 예시 인증샷을 올려주었으니 곧 비슷한 인증샷이 많이 올라오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성공을마신다 라는 해시태그가 참 인상적입니다. 소주 병뚜껑에서 빠끄 글자 모아서 인증샷 찍는 것도 참 재미있는 발상이긴 하지만, 저는 저 문구가 더 마음에 듭니다. 뭔가 소주를 마시는 데에 있어서 의미가 부여되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원래 인스타그램에는 #술스타그램 처럼 술자리의 인증샷을 남기는 문화가 있습니다. 이런 문화에 +의미 부여까지 되는 거죠. 그냥 단순한 #술스타그램 문화가 염따x처음처럼의 #성공을마신다 덕분에 좀 더 '힙' 한 문화가 되는 겁니다. 자연스레 더 많은 술스타그램 게시물이 업로드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리


유저들이 브랜드의 해시태그를 사용하게 만들려면, "이유" 가 필요합니다.

유저들이 왜 이 해시태그를 공유해야 하는지? 혜택이 될 수도 있고, 재미가 될 수도 있고, 문화가 될 수도 있고, 의미 부여일 수도 있고 등 다양한 이유가 존재하는데 이 중 딱 1가지 이상이 부합해야 합니다. 인스타그램 마케팅에 있어서 "찍게 만들어라!" "사진 찍을 거리를 만들어 줘라"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 테지만 "업로드하게 만들어라" "해시태그 사용하게 만들어라"라는 말은 많이 못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건 찍어서 "올리고, 브랜드 해시태그 쓰게 만드는" 겁니다.

해시태그 마케팅에 대해서 공부해보시면 큰 인사이트를 얻으실 거라 확신합니다 :)

feat. 조영빈 강사의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마케팅 or 책 <0원으로 하는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마케팅>


추가로, 지금은 롯데마트에서 페트병과 유리병 염따 소주를 판매하고 있고, 점차적으로 이마트 등의 대형마트, 일반 마트에서도 판매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전광판 역할을 하면서 노출이 될테고 그만큼 구매도 많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일반 식당이나 술집에서도 판매가 되면서 이 인증샷은 더 빠르게 확산이 될거구요!


출처 > https://passionvip.blog.me/221891203250

제 블로그 입니닷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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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빈
2017 세종도서 <0원으로 하는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마케팅> 저자
아이보스의 인스타그램 마케팅 강사
여기가포토존/여포존스냅 대표
위드위너스 광고 대행사 팀장

마케팅 강사이자 현업에서 마케팅을 통한 수익화를 실행하고 있는 멀티 플레이어 마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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