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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야 보인다 - 매드타임스·366·2020. 01. 23

광고의 재활용 법칙, 새롭게 해석하라

2020년의 시작도 작년에 이어 레트로의 열기가 꺼지지 않고 있다.

광고계에서도 예외는 아닌 듯. 단순한 표현을 넘어 예전 모델의 재기용, 과거 광고물 재활용 등이 장수 브랜드에서 나타나고 있다.

우선 70년의 역사를 지닌 칠성사이다는 모델이자 CM송을 불렀던 이선희를 모델로 다시 기용했다. 새로운 광고에는 ‘언제나 칠성사이다’ CM송을 그대로 담았고 과거 35년만에 초록에서 무색, 투명하게 바뀐 페트병 제품을 노출시켜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함으로써 과거를 미래로 연결하고 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팔도의 왕뚜껑 역시 과거를 소환하며, 브랜드의 추억을 되살리고 있다.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2005년의 상황을 2020년에 이어 표현하고 있다. 05년에는 뚜껑을 덮은 상태로 끝났지만, 이제 뚜껑을 열어 맛을 보며 15년 동안의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물론 모델도 동일한 황보라.

또한 오비라거는 곽철용으로 유명한 김응수와 박준형을 모델로 기용, 과거 박중훈의 “랄라라댄스”를 재현했다. 단순히 똑같이 만드는 것이 아닌, 김응수와 박준형의 캐릭터를 녹아내 랄라라 댄스를 새롭게 해석했다.

최근 과거 광고의 재활용은 단순 재활용에 그치지 않았다는 것이 포인트다. 레트로가 뉴트로로 진화하듯, 광고 역시 과거 광고를 새롭게 해석하며 소비자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장수 브랜드의 특권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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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man
매드타임스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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