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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인사이드·340·2019. 07. 25

당신이 주목해야 할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칸 광고제

세계 최대 광고제인 '2019 칸 라이언즈(칸 국제광고제)'가 6월 17일(현지시각) 개막했습니다.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1일부터 닷새 동안 진행되는데요. 1953년 시작된 칸 라이언즈는 뉴욕페스티벌, 클리오 광고제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힙니다.


올해 칸 라이언즈는 9개 트랙, 27개 부문의 출품작들 가운데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합니다. 개막식 첫날에는 총 5개의 그랑프리 수상작이 발표됐는데요.


이 중 옥외광고(Outdoor) 부문에서는 모두의 예상대로 나이키의 'Just Do It-Dream Crazy' 캠페인이 그랑프리로 선정됐습니다.



나이키 Just Do It-Dream Crazy 캠페인


나이키는 'Just Do It' 슬로건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새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위든앤케네디(Wieden&Kennedy)가 제작한 이 캠페인은 미국 풋볼(NFL) 선수 콜린 캐퍼닉을 등장시켜 논란이 됐는데요.


캐퍼닉은 인종차별에 맞서 '무릎 꿇기' 시위를 주도한 인물로, 이 캠페인은 미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사회적 갈등에 정면으로 부딪히겠다는 나이키의 저항 메시지를 광고로 대신한 것이죠.

워낙 이슈 된 캠페인이라 나이키 수상은 예견돼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사실 나이키 말고도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 사이에서 수상작으로 거론된 캠페인들이 다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폐막식까지 3일의 시간이 남아있으니 좀 더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칸 라이언즈 수상 후보에 오른 4편의 캠페인들을 소개합니다.



1. 버거킹: 'Whopper Detour', FCB New York



지난해 버거킹은 유쾌한 캠페인들을 시도하며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와퍼를 단돈 1센트에 제공하는 획기적인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는데요. 재밌는 점은 고객이 이벤트 와퍼를 먹으려면 버거킹이 아닌 맥도날드 매장에 방문해야 합니다. 맥도날드 매장 근처에서 버거킹 앱으로 주문한 고객들에게만 와퍼를 1센트에 제공하기 때문이죠.


버거킹은 해당 캠페인으로 모바일과 브랜드 경험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티타늄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2. 아디다스: 'Billie Jean King Your Shoes', TBWA/Chiat/Day New York



아디다스는 '빌리진 킹'의 공을 기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빌리진 킹은 세계 테니스계에서 전설로 남은 인물로, US오픈 타이틀을 4차례나 거머쥔 여성 테니스 선수인데요. 테니스계와 여성 스포츠인들에게 가능성을 열게 한 장본인입니다.


아디다스는 US오픈 시기에 맞춰 몇 가지 헌정용 신발을 선보였습니다. 그녀를 상징하는 파란색 스탠스미스 운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는데요. 참고로 스탠스미스는 빌리진 킹이 45년 전, 바비 리그(Bobby Riggs)와의 성비 대결을 펼친 휴스턴 경기에서 신었던 신발입니다.


이 캠페인은 현재 티타늄 및 글래스 부문 수상작 후보에 올랐습니다.



3. 스키틀즈: 'The Broadway Musical', DDB Worldwide



스키틀즈 한 사람만 볼 수 있는 슈퍼볼 광고를 만든 데 이어, 올해는 상업 광고를 브로드웨이 무대로 옮기는 시도를 했습니다.


배우 마이클 C. 홀이 등장하는 30분 분량의 짧지만 완성도 있는 광고 뮤지컬을 기획한 것인데요.


뮤지컬 제목은 "Advertising Ruins Everything(모든 것을 망치는 광고)"으로, 슈퍼볼 경기 당일에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캠페인을 기획한 에이전시와 프로덕션, 그리고 공연 전문가들은 불가능한 것들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단 1회로 끝나는 공연에 1500명의 관객이 몰렸기 때문이죠. 캠페인은 다수 부분의 수상 후보작으로 올랐습니다.



4. 뉴욕타임스: 'The Truth Is Worth It', Droga5 New York



뉴욕타임스의 '진실은 가치가 있다' 캠페인 역시 유력한 수상 후보작 중 하나입니다.


캠페인 영상에서는 기자들의 직감을 기사로 옮기기 위한 노력들이 자세히 묘사되어 있습니다. 각 장면마다 기자를 문자, 소리, 이미지를 결합해 이야기로 만드는 공예의 달인으로 묘사하고 있죠.


이 캠페인은 ADC 어워드에서 수사한데 이어, 칸에서도 라이온스를 후보작으로 점쳐집니다.



칸 라이언즈 그랑프리 수상작(17일 기준)


Outdoor

Dream Crazy / Nike / WIEDEN&KENNEDY, Portland (캠페인명/브랜드/제작사)


Design

Creatability / Google / Google Creative Lab, New York


Health & Wellness

ThisAbles / IKEA / McCann, Tel Aviv


Pharma

GSK GLaxoSmithKline / McCann Health, Shanghai


Print & Publishing

The Blank Edition / An-Nahar / Impact BBDO, Dubai


출처: la reclame.fr


원본 작성일: 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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