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인 취향 반영, '커스터마이징'
2. 여성을 위한 나심비 = 나를 위한 맞춤 속옷
나를 위한 소비는 '맞춤' 제품으로 변화하였고, 그에 맞는 커스터마이징의 일환으로 여성들의 올바른 속옷입기를 위한 맞춤 제작 속옷이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여성 속옷을 사이즈 실측부터 브래지어 추천, 주문 제작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럭스벨의 사라스핏은 고객이 온라인으로 예약해 피팅룸을 방문하면 전문 컨설턴트가 30~40분가량 정밀하게 사이즈 측정과 상담 그리고 샘플 착장을 진행하는데요. 2주 내에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속옷'이 집으로 배송이 오는 기분 좋은 서비스입니다.
기성 속옷보다 금액과 소구되는 시간이 두 배로 필요하지만, 내 마음의 만족감을 위해 지갑을 여는 소비 심리에 아주 적합한 서비스라고 볼 수 있겠네요!
3. 엄선한 재료 픽 '모바일 프리미엄 마켓'
나심비 열풍에 '프리미엄'을 찾는 소비자층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식품업계에서도 이 점을 놓치지 않고 소비패턴에 맞는 전략적 마켓을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는데요.
신선식품으로 오후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되는 '샛별배송' 서비스를 전개하는 마켓컬리는 바쁜 직장인이나, 모바일로 생활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마켓컬리는 70여 가지의 꼼꼼한 자체 기준을 통해 엄선된 식자재와 신선식품만을 판매하는데요.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의 국내 신석식품 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의하면, 신선식품 구매 소비자의 76%가 가격보다 품질을 우선시한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건강과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식품업계에서도 꾸준한 경쟁 구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주류업계 자기만족 소비 트렌드 겨냥 (행복충천주)
'혼술족', '홈술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친 일상 속 나를 위한 술 한 잔은 굉장히 특별한 의미를 불러오는데요!
개인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나심비’ 트렌드의 확산은 주류업계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전통막걸리 지평주조는 저도주 트렌드에 맞춰 알코올 도수를 5도까지 낮춘 '지평 생 쌀 막걸리'를 공개해 가볍게 즐겨 마실 수 있도록 젊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타깃하고 있습니다. 실제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하네요!
이에 맞춰 프리미엄 수제 맥주도 인기라고 하는데요.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맛과 풍미를 가진 수제 맥주를 찾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세븐일레븐은 수제 맥주 전문 제조업체 세븐브로이와 함께 '행복충전주'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주류업계에서도 나심비 소비 트렌드를 본격 반영해 프리미엄 주류를 공개하기 여념이 없습니다.
5. 프리미엄 이코노미 타고 떠나요~
최근 우리나라 국민 중 해외여행을 떠나는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 또한 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나심비 트렌드에 크게 작용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성비를 따지는 여행객들을 위한 저가 항공이 인기였다면, 작년부터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비즈니스 클래스와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이 항공권에서 인기라고 하는데요.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약 2배가량 일반 이코노미석보다 비싸지만, 여유로운 좌석과 차별화된 기내식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나를 위한 투자의 개념으로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G마켓과 옥션 등 전 노선에서 비즈니스석을 최대 15만 원을 할인하는 등 여행 프로모션을 상시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여행 소비 트렌드에도 '나심비'의 열풍이 커지자, 관련 업계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꾸준히 지속되어 온 핵심 소비 트렌드 '나심비'
개인의 행복과 만족도를 우선시하는 소비자의 경향은 앞으로도 꾸준할 것 같습니다. 나를 귀히 여기는 것! 그에 발맞춰 각 유통업계도 꾸준히 소비자의 '귀함'에 더욱 집중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원본 작성일: 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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