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7월 1일부터 앱 개편에 따른 예상 노출량 증가를 이유로 모바일 앱 메인 배너광고(스페셜DA)상품가격을 시간대별 600만~1400만원까지 인상한다.
네이버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모바일앱 메인화면에 광고를 노출하는 'M모바일 메인 통합 스페셜 DA(디스플레이 광고)' 상품 가격이 구간별로 일제히 상향된다.
단가와 인상폭은 서로 다르다. 예상노출량이 가장 높은 18시~21시 시간대의 경우, 6월까지는 기본형 1회 집행시 기존 4천 3백만 원이었지만 7월부터 5천 7백만 원으로 오르게 되며, 예상노출량이 가장 낮아 가격이 저렴했던 03-06시 시간대의 경우에도 8백만원에서 천만원으로 2백만원 인상된다.
네이버 메인 통합스페셜 DA는 1000회 노출당 단가를 지불하는 ‘시피엠’(CPM·Cost per Mille)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네이버에 의하면 새 버전 네이버앱 서비스가 안착되는 7월 이후부터 노출 횟수가 2배 이상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해 전체 가격을 재조정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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