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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드립니다 조강사 라고 합니다

2012.11.08 00:52

조강사

조회수 3,893

댓글 32

일단 인사부터 드리겠습니다. ^^ 글쓰려고 회원가입까지 했네요...
아무래도 정식으로 말씀드리는게 좋을거같아서 말입니다. 

일단 제 글로 기분이 나쁘신 분들이 계셨다면 죄송합니다.
어떤분이 문자로 알려주시지 않았더라면 커뮤니티가 있는지도 몰랐을텐데 일단 들어와서 보고나니 괜한 오해로 기분이 나쁘시거나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피해입으신 분들이 있을거 같더군요.

대부분 제 블로그에 직접 글을 써서 해명하는데 아무래도 여긴 대부분의 분들이 글을 읽으실거같아 여기다가 제 변변찮은 답을 써보겠습니다.

비난1. 니까짓게 왜 마케터를 다 쓰레기라 하는가?
이부분은 오해가 있는거 같습니다. 저는 어뷰징을 하는 사람을 싫어할뿐 마케터 전부 다 싸잡아 욕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정상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고객의 블로그를 성심성의껏 관리 해주는 분들은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제 신조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습니다....

비난2. 너도 돈을 받는 돈버러지가 아니냐?
네...강의료를 받습니다. 이걸로 일확천금이 될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제가 노력하고 연구하고 강의를 준비해서 수강생 분들께 투자하는 시간만큼은 비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돈을 받지 않고 강의를 할때도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있지만 미혼모단체, 싱글맘 지원사업, 장애인협회의 초대 등에는 그냥 가서 알려드립니다. 제 일천한 지식이나마 그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게 쓰이라고 그냥 갑니다(멀면 한 5만원 달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분들이 검색노출자가 되시면 정상적인 기업과 연결도 해드립니다. 중간에서 십원한장 챙김없이 그냥 1-1로 연결해 드립니다. 
사례로 고구마를 보내시는 사장님도 계시고, 돈벌고 살림피면 꼭 은혜값는다는 수강생도 생기고 그런 소소한 것에도 감사할줄 아는 그냥 보통 사람일 뿐입니다.

그깟 돈...판로가 없는 자영업자나  몇달동안 일이십만원 매출나오던 쇼핑몰 사장님들께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정도만(아...20만원이 그것보단 클지도...)받습니다. 
이런 부분까지 비난의 소지가 된다면 얼마든지 받아 들이겠습니다


비난3. 너도 어뷰징을 하거나 최적화를 만들지 않느냐?

저는 어뷰징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자연스러운 공감댓글만 추구하고 상업적이지 않은 글을 몇주씩 묵히면서 쓰지 않습니다. 상업적인 블로그는 떳떳하게 '00몰 공식블로그' 라는 이름을 밝히고 첫 포스팅부터 좋은 글들을 적어라. 고객이 또 찾아올만한 컨텐츠를 확보해라...댓글하나에 감사할줄 알아라...라는 정말 한심하고 딱딱한 말들만 늘어놓습니다. 그러고서 글쓰는방법, 이렇게 등록해라, 이미지를 어떻게 올려라, 공감댓글 구걸을 이렇게 해라...같은 꼼수아닌 꼼수를 알려주기도 하구요...(그래서 제글들 보면 전부 스크랩 해야 볼수있는 컬러블럭이 존재합니다. 나름대로 어뷰징 없이 공/댓/스크랩을 받으려는 수작입죠 ㅜㅜ)
어떤분이 어떻게 알아보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정 의심스럽다면 수강생인척 오셔서 수업을 듣고 제가 어뷰징이나 최적화를 만들어라 같은 말을 한다면 가차없이 뛰쳐나오셔서 귓방맹이 한대 날려주시기 바랍니다. 당연히 수강료도 환불받아 가시구요 ^^
저는 그렇게 운영하는것을 반대할 뿐입니다. 결국 피해를 입는 사장님들은 세컨아이디를 키우거나 아이디 사러 돌아다니는데 그것이 정말 큰 피해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비난4. 결국 말도안되는 루머를 양산하는건 너 아니냐?

네...저도 솔직히 수강생들에게 거짓말을 합니다. 루머지만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왜냐구요? 잘못하면 그분들이 공/댓 등록기 같은 어뷰징에 빠지게 되니까요...
저는 포스팅 수정하면 큰일난다고 합니다(사실 그러면서 저는 합니다...이거 수강생 분들이 보면 안되는데...ㅎㅎ)
왜냐구요? 수정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약간의 유혹에 못이겨서 실시간 검색어 1등 띄우고 나면 본인 배너하나 달려고 들어가시거든요....그러다가 저품질 훅가버리면 책임은 누가 지나요?
이웃의 댓글에 답글 안달면 지수 깎인다고도 합니다.(사실 그분들 지수 확인할 길도 없으면서 말이죠...)
이웃글에 답글은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예의일진데 그런것도 하던안하던 상관없다 강의하면 결국 이웃글에 반응을 안남기다가 본인만 외톨이가 되더군요...

이런 예 말고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다만 확실한건 천천히 그리고 정성들여 블로그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이지 그분들 잘못되라고 거짓말 하는것은 추호도 없습니다
(가끔 정말 잘못알고 잘못 알려줄떄도 있습니다만 저나 여러분이나 네이버 직원도 아니고 어떻게 로직을 100% 확신하겠습니까? ㅎㅎ)


제가 게시판글을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저를 비난하시거나 (오해라고 믿고 싶습니다) 싫어하시는 분들은 다 저런 궁금증을 가지고 있으실거라 봅니다. 
다른 궁금하신 부분들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쪽지(네이버) 주세요 ^^; 숨거나 뒤에서 뒷담화 같은거 할줄 모르는 사람입니다...괜히 불난데 기름동이 가지고 뛰어드는거 아닌가 겁도나지만 

그래도 남자가 숨어서 찡찡거리면 안될거 같아 여기 왔습니다 ^^

안산근처에 있거나 안산오실일 있으신 분들은 언제라도 전화주세요. 아이보스 회원이다 하시면 커피한잔 잘~~~말아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그리고 수강하신다던 분도 있던데 뭐하러 이런 말도안되는 강의 들으시러 와서 돈을 쓰시나요 ^^어차피 마케터사이의 차이는 1~2% 내외인것을...
그냥 차한잔 먹으러 오셔서 좋은 가르침 많이 주시고 제 미천한 지식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다 꺼내가시기 바랍니다...저는 그런욕심 없으니 걱정마시구요....

허접한 제글 읽어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 저장 누르려다  마지막으로 한말씀 ---------------------------

어디서 굴러먹다 온 개뼉다귀인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시던데 그것만 말씀드리고 갈꼐요...

저는 99년부터 마케팅판에서 뒹굴거리던 마케터 출신입니다. 1세대라 자부할 수 있을만큼 오래되었고 그때 일하던 분들 지금도 좋은관계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지금은 대부분 작은회사 사장님들 이거나 아예 외국가서 서버돌리고 완전 블랙홀로 빠진 분들도 계시구요) 게시판 추출기, 글등록기, 스팸메일 발송기, 네이트온 메신져 000기(ㅎㅎㅎ) 등 이것저것 다 만들어보고 써보고 시켜보고 등등 해봤지만 그래도 결국에는 정석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다 어둠의 길로 빠지는 모습을 직접 겪었습니다. 그게 현재의 제 모습을 만들기도 했구요

여러분 지금 걱정하시는 IP추적이나 VPN 사용, 맥어드레스 추적이요? 힌트좀 드리자면 심지어 컴퓨터 이름도 추출됩니다. 저도 8~9년전에 다 해보다가 다음(한메일)에 불려가서 반성문도 써보고 사이버수사대에 불려다닌적도 있습니다.

그런거 다 부질없음을 깨닫고 지금 이모냥 이꼴입니다 ㅎㅎㅎ 불법요? 시작하면 정말 잘할 자신도 있구요...편법으로 치자면 저 따라올 사람도 없다고 자부합니다.

작은 부탁말씀 드리고 싶은것은 저같이 정석을 걸으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여러분의 마케팅신뢰도도 높아진다는 겁니다. 전부다 100% 어뷰징 글이 싹쓸이를 하면...결국 네이버 블로그 검색결과를 믿을 소비자가 있을까요? 진짜 상생은 정상적인 포스팅과 홍보성글이 잘 섞여있는거 아닐까 싶네요...

요즘 메일쏴서 돈좀 번다는 분 못봤습니다. 요즘은 다 스팸으로 걸러버리죠? 운좋게 받은편지함에 들어가도 그거 읽는 사람 없죠?(개봉률 0.001% 정도나 될까요?)소비자가 등돌리는 순간 블로그고 까페고 지식인이고 개난장판 되는건 한순간입니다. 그전에 네이버란 녀석들이 손을 쓸테고 말이죠...

저요? 개봉률 3%정도일때 헛개나무즙만 팔아서도 하루 천씩 벌어제꼈습니다.(좋은순간도 한때인데...그때 은퇴했으면 지금 이짓도 안할테고 ㅜㅜ) 에휴~ 갑자기 씁쓸해 지네요

쏘맥한잔 하고 자야겠습니다.~~ 다들 마케팅으로 건승하시고 앞으로는 좋은 얼굴로 뵈었음 좋겠습니다.


ps. 인제 까는글 안쓸테니 걱정마세요. 나름대로 마케팅 시장인데 제 허물은 생각않고 편협한 제 시선으로 괜한 헛짓거리 했던게 부끄럽네요...다시한번 우려와 심려를 드린 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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