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잊을 만하면 나타나는 용쓰리입니다.
요식업 마케팅을 시작한 지도 벌써 3년이 넘었네요. 그동안 많은 점주님들과 대화하며 배운 것도, 느낀 것도 참 많았습니다. (전화 통화만 기본 1시간씩…😊)

코로나가 끝난 지금도 사장님들께 현황을 물어보면, 열 분 중 아홉 분은 “매출이 예전 같지 않다”, “반토막 났다”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실제로 예전만큼 완전한 회복은 아직 어렵습니다. 

스마트플레이스조차 안 보는 사장님들

매출에 대해 고민은 많이 하시지만, 정말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직접 운영하는 매장인데도 스마트플레이스를 한 번도 로그인하지 않은 분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스마트플레이스 안에는 리뷰 반응, 고객 동선, 매출에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여러 기능이 숨어 있습니다. 대행사를 쓰지 않아도 활용할 수 있는 힌트들이 가득하죠. 저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은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아쉬운 부분은 마케팅 업체를 쓰면서도, 정작 예산이 어디에 쓰이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물론 투명하게 운영되는 경우도 많지만, 아직까지도 트래픽,저장하기,알림받기 같은 ‘리워드 작업’에만 돈을 쓰는 경우가 흔합니다.

리워드는 초반에 순위가 확실히 오릅니다. 그래서 한 번 손을 대면 점점 더 큰 돈을 투자하게 되죠. 하지만 그만큼 역효과도 큽니다. 작업을 중단하는 순간, 기존 순위가 두 배 이상 떨어지는 걸 경험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마약 같다’고 표현한 이유입니다.

“그럼 예산을 어디에 쓰라는 건데?” 라는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제 얘기가 무조건 정답이라는 건 아닙니다. 다만, 마케팅에 예산을 쓴다는 가정하에 인스타그램이 가장 효과적인 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 리워드 작업은 순위만 올려줄 뿐, 우리 매장의 ‘맛’이나 ‘경험’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 반면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면 매장의 인테리어, 메뉴, 맛, 이벤트 등 다양한 요소를 한 번에 보여줄 수 있습니다.

저라면 순위 싸움만 하는 리워드 대신, 우리 매장의 장점으로 승부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에 집중할 것입니다.
음식점의 본질은 ‘순위’가 아니라 ‘맛’이니까요.

실제 사례

아래 사례들을 보시면, 리워드 작업 없이도 인스타그램 영상이 터지면서 플레이스 순위가 상승한 경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XXX상회 : 인스타그램 업로드 후, 단기간에 순위가 90위권에서 10위권 초반까지 급등.
•  스테X XXX : 인스타그램 업로드 후, 140위권에서 1위 찍고 10위권 내로 진입.
•  예XX : 영상 조회수 증가와 함께 플레이스 저장 수가 늘어나며 30위권에서 10위권 초반으로 상승.

이 매장들은 리워드 작업을 하지 않았지만, 인스타그램에서의 반응 → 플레이스 유입량 증가 → 저장하기 증가 → 순위 상승이라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습니다. 일부 매장은 지금도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인플루언서 활용 중)

결론

(리워드좀 그만 팔았으면 좋겠다 진짜.)

리워드 작업은 단기 효과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은 매장에 ‘진짜 고객’을 데려오고, 고객이 또 다른 고객을 불러오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사장님이 찾으셔야 할 것은 리워드 업체가 아니라, 우리 매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입니다.

그게 바로 음식점 매출을 위한 첫 번째 레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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