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사업분석을 할때 시장규모란 표현을 하는데 그것의 정확한 의미가 좀 헷깔리네요
간단한 예를 식자재로 들어봅니다.
통계자료별로 차이가 있지만 식자재규모를 보통 년 30~120조 시장이란 표현을 사용합니다
이때 만일 년 100 조 시장이라고 한다면..100조의 의미가 무었을 말하나요?
제조사 A1 A2 .........................의 어마무시한 식자재제조사의 매출이 있습니다
1차유통사(총판또는 도도매업체) 는 B1 B2.....................등등 어마무시한 제조사와
직거래를 하는 수많은 유통사의 매출이 있습니다
2차유통사 (대리점 또는 도매업체) 는 C1 C2............등등
3차유통사 D1 D2....
최종소비처 : 식당1 식당2....등등
즉 순창고추장 14K 한개의 상품이 제조사에서 식당까지 유통되는 과정은
짧게는 3개 길게는 7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이때 공장출고가는 30000원이고 식당매입가는 45000원 이라고한다면
30000(제조사)=>32000(1차유통사)=>35000(2차유통사)=>38000(3차유통사)=>40000(4차유통사)=>42000(5차유통사)=>45000(최종소비처=식당)
의 유통을 거친다면 해당 상품의 시장규모는 30000 원인가요? 45000원인가요?
아니면 모든 단계를 모두합한(30000+35000+38000+40000+42000+45000) 인가요?
당연히 물건이 한개만 유통되었지만 각 단계별 업체의 매출세금계산서 발행액은 모두를 더한 금액이 서로 다른 사업체에서 발행되었을것입니다
정리 : 어떤 사업의 시장규모를 이야기할때 그 금액은 최초출고(제조사) 기준매출인지?
최종출고(소비자)기준 매출인지? 아니면 각 단계별 발행된 총 세금계산서 합계의 매출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