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인데 중소기업이라 그 외 업무도 많이 했어요.
회계는 아예 모르니 그것 제외하고 지원사업 신청같은 자잘한 것들이요.
공용으로 사용하거나 공유하는 노트 아니고
제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다닌 업무노트 있는데 퇴사할 때 두고가라네요.
저는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서 그럴 의무는 없는 거 아니냐 하니까
업무시간에 사용한 노트이고 업무와 관련된 내용이 있으니까 두고 가는게 맞다는 주장을 하는데
저는 그 노트 업무 외 시간에 업무/생각/계획 정리하고 내 시간 써서 마케팅 계획 짜고 한 게 고스란히 적혀있어서 그 논리는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어요.
시키신 일 외에 제 열정과다로 그린 회사가 발전해갈 방향과 미래들...같이요😅
제가 열정이 좀 많았죠^^ 열심히 하면 한 자리 얻을 줄 알고ㅎㅎ 그랬습니다.
기밀이 있는지 없는지는 빌려드릴테니 자유롭게 보시라 했고요.
그리고 그런 부분은 함께 확인 후 폐기하자고요.
또 기밀이 저로인해 유포된 것 같으면 그때 가서 고소하시라고 했어요.
대단한 특허 기술이나 기밀이랄것도 없는 작은 회산데 별스럽게 진짜...
기밀 유포할게 있어야 하지ㅋ
여튼! 노무사나 법무사한테도 물어보겠지만 아이보스님들 생각도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