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과 인하우스마케터 입니다.

네이버SA 및 메타와 바이럴 위주로 지난 4년 간 교육회사에서 마케터 근무를 하다가

이번 3월에 대형 치과병원 인하우스 마케터로 입사를 했는데요,

바이럴과 퍼포먼스 둘다 맡고 있는 상황에서 한가지 의문점이 들어서

마케팅 고수님들에게 조언을 구하려고 글을 올립니다.

일단 저희는 병원 마케팅 특성 상 DB수집이 가장 큰 목표이자 1차적으로 풀어야 할 숙제인데

현재 바이럴 대행사와 DB대행사 이렇게 크게 2개의 방향으로 대행사를 컨트롤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행사의 DB 효율이 나쁘지는 않지만 언제까지 대행사에 의존할 순 없다는

의견이 모아졌고 대행사를 중점으로 DB수집을 가져가 되 자체적인 채널 운영도 필요하기에

현재 저는 대행사 컨트롤 및 자체 마케팅 채널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의문인 부분은 바로 구글광고인데 대행사의 경우 구글 인스트림 광고로

하루 300~400만원 예산으로 30~60개의 디비를 뽑아내는 반면

저는 40~60만원 예산으로 하루 1~3개의 디비만 뽑아내고 있습니다.

분명 GTM 스크립트 삽입 및 미리보기 제출

(양식제출트리거 idform으로 전환 발생 측정 되는지까지 확실하게 체크 완료)

그리고 해당 내용을 구글애즈와 GA4 전환 목표와 이벤트에도 추가해서

구글애즈에서는 전환 최적화를 목표로 인스트림 캠페인을 설정해

GTM에서 만든 태그를 전환 목표로 광고를 돌리고 있습니다.

근데 같은 조건으로 캠페인 운영중인 대행사는 분명 현재 저의 자체 예산보다

파이가 크긴 하지만 20배 가까운 DB를 뽑는 반면 저는 비록 40~60 예산이긴 하지만

3개 미만의 디비만 하루에 뽑아낸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물론 본격적으로 자체 구글 인스트림 광고를 확실한 전환 목표값 태그를

설정하고 시작한지는 이제 2주 정도 됩니다.)

분명 GTM 태그와 트리거를 양식제출 idform으로 정확하게 설정해

구글애즈 목표값으로 연동해두었고 진짜 이상한건 대행사 소재 CTR은

0.6% 미만인데 제 소재 CTR은 무려 3.5% 평균 기록중이고 GA4로 측정 시 랜딩

들어오는 사람도 하루 평균 1200명이며 랜딩에 보통 12초 이상 머물다 갑니다.

심지어 랜딩 퀄리티도 지속적으로 수정 및 보완해서 대행사 보다 좋아요.

(이건 모든 저희 팀 직원들이 인정했습니다.)

왜 대행사에 비해 자체 캠페인에서는 DB가 수집이 안되는지

마케팅 고수님들의 의견 간절하게 기다립니다...!

30L 드릴게요!!

(아래는 참고 사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