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답답해서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글 올립니다.
현재 유튜버를 통한 회원가입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UTM 등을 활용한 트레킹 데이터를 통해
유튜버 섭외 비용 대비 가입자 수를 통해 성과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A 유튜버 섭외 비용 = N원
A 유튜버를 통한 가입자 수 = N명
CPA = N원/N명
현재까지 총 4명의 유튜버를 통해 마케팅을 진행했고,
CPA는 2,400원대가 나왔습니다.
업종마다 다르겠지만 가입자 1명 당 평균 CPA가 10,000 원 이상임을 감안했을 때
CPA 2,400원이면 굉장히 우수한 결과인데.. 회사에서는 지금의 5~6배의 성과를 원합니다.
CPA 400원대로 만들란 말인지...ㅎㅎㅎ
그리고 현재 마케팅이 저조하다는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추가로 더 기가 막힌 사항을 말씀드리면, 최근에 이벤트를 한 개를 진행해서
약 3주 만에 회원 수 1만 명을 달성한 퍼포먼스가 있었습니다.
오픈 후 누적이 아니라
이벤트 = 1개 / 기간 3주 에 대한 결과물입니다.
다른 마케터 지인들한테 문의했을 때, 모두가 박수 받아야 될 결과물이라고 하는데
사내에서는 부정적인 평가만 받고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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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이 길었습니다 ㅎㅎ
어쨋든 결론 정리하면
1. 회원가입 전환 CPA 2,400원 결과 내고 5~6배 성과를 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2. 이벤트 1개로 3주 만에 회원가입 1만 명 달성해도 회사에서 좋은 소리 못 듣는다.
이 현황에 대한 고수님들 의견 듣고 싶습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