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마케터를 꿈꾸는 26살 학생입니다.
광고 대행사에서 3회(디지털2회, 종대사1회), 총 기간으로는 18개월정도 인턴을 해보고나니 나름 제가 추구하는 방향이 생기더라구요.
저는 인하우스 퍼포먼스 마케터가 되고싶습니다.
먼저 인하우스를 가고 싶은 이유는 높은 연봉이 되겠고요
제 적성에 찰떡인 퍼포먼스 마케터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퍼포먼스 마케터의 경우, 인하우스 신입 채용이 거의 없더라구요.
그러면 대체로 대행사에서 낮은 연봉으로 시작할텐데, 이 부분에서 고민이 생깁니다.
연봉을 생각해 인하우스 채용 기회가 비교적 많은 브랜드 마케터로 시작해야될까 고민입니다.
(브랜딩이 싫은 것은 아니지만 제 적성에는 퍼포가 훨~씬 알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높은 초봉보다 하고 싶은 일을 쫓아 대행사로 커리어를 시작하는 것이 맞을까요?
여담이지만 이번에 운 좋게 대기업계열 대행사에서 체험형 인턴을 진행하다가
연봉 3천중반에 정규직 제안을 받았습니다.
나이도 어리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해볼 시기이지 않을까 싶어 확답을 드리지 못한 상태고
확답을 얼른 드리기 위해 선배님들께 현실적인 답변 요청드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