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하는 업무가 매출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적 있나요?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이라면 대부분 광고회사, 인하우스 마케터일텐데요.
과거에는 매체가 많지 않아 한가지 업무만 잘 하면 마케터, 광고주 둘 다 윈윈할 수 있는 구조였지만,
최근에는 매체도 다양해지고, 온라인마케팅의 중요성을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경쟁자도 많아져
점점 단가는 올라가고 효율이 떨어지는 현상이 생기곤 하죠.
최근 주변 마케팅 회사와 소통을 하다보면 대부분 머리속에
'검색노출 이렇게 시키는데, 돈을 이정도 받아야지(써야지)' 라는 생각이 지배적인듯해요.
여기서 광고주, 대표와의 생각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을듯해요.
2012년부터 자체 사업 운영과 마케팅을 병행하며 쌓아온 경험을 통해,
마케팅 효과, 예산 설정, 투자 대비 효율과 같은 질문들이
광고주뿐 아니라 마케터에게도 큰 고민이여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때문에 인식이 점점 안좋아지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특히 직접 핸들링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마케팅을 의뢰하는 광고주의 고민은 더욱 클 우리보다 더욱 크겠죠.
그래서 비용을 줄이거나, 더욱 많은것을 바라는 것 처럼 보일꺼에요.
하지만,
"내가 업무를 하면서 광고주, 회사에 얼마나 큰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
"이 광고를 진행하면 지속 가능한 기간은 얼마나 될까?" 와 같은 질문들을 끊임없이 자문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광고주의 성공을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면 서로 윈윈 할 수 있지 있을꺼에요.
우리가 광고팔이가 되지 않고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가장 좋은 지름길은
광고주의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하고 그에 맞는 매체선택, 예산설정, 전략을 짜야하고,
단순히 광고주의 요청에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1회성의 광고주가 1년 ~ 10년의 충성 소비자가 될 수 있을꺼에요.
혹시라도 생각을 위와같이 하셨던 분이라면,
광고 팔이 그만하고, 진짜 사업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는 길로 가는게 어떨까요?
최근 진짜 경기가 안좋은듯해요.
저 또한 상담을 하기도 하고, 직접 실행을 하기도 하는데 요즘 처럼 심각한적이 있었나 싶더라구요.
금요일 업무 하다 문득 이런 생각에 잠겨 두서없는 글 작성하고 이만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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