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 갑질은 진짜 상상 초월이네요.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경쟁PT를 들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SEO를 담당하고 있는데 네이버쪽에 검색노출이 안된다는 이유로,
월 예산에서 Technic 부분을 계약에서 지우고 콘텐츠나 블로그로만 한다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건 월예산이 300만원 정도입니다.
그러다보니 팀장, 상무, 대표님이 난리가 났습니다.
물론 실무자인 저에게 뭐라고 직접적으로 하진 않았지만,
은연중에 왜 못한다고했냐? 우리는 방법을 찾아야한다고 쿠사리를 줍니다.
이게 이유가 있는게, 광고주는 네이버에서 검색노출이 안된다,
그래서 Technical SEO나 콘텐츠 SEO 세팅을 다했는데 왜 안올라오냐?라고 합니다.
불과 홈페이지 런칭한지 4개월 지났습니다...
그리고 전자담배고 브랜드명도 중복되는게 많아 더 힘든 현실입니다.
그러다보니 트래픽을 산다던데, 백링크를 사는 방법을 강구하려고 한다
그래서 너희랑 안할거다 라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전부터 담당자랑 사시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고 하시길래,
저는 이방법을 장기적으로 돈을 쓸수있는게 아니면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못합니다라고는 안했는데,
상무님은 우리가 너무 고고하게 못한다 우리는 그런거 안한다고 한거 아니야고 합니다..
진짜 너무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상무님은 어쨌든 회사가 돈을 벌어야하니 가만히 있지말고
우리가 할수있는 어뷰징을 산다던가, 트래픽을 사는 업체를 찾아보라고하시는데..
이게 SEO를 한다는 사람이 회사에 내부에 있는데
광고주가 어뷰징을 하자고해서 우리가 그걸 제안하는게 맞나 싶어 현타가 오네요...
그리고 어뷰징을 한다고해도 그게 가능할거라 생각하나..
이래나 저래나 회사에 정떨어져서 빨리 이직을 준비해야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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