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인물이 핑계의 의미로 쓰이는 경우 

고인물 이라는건 실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의미인건지 모르겠지만

마케팅을 오래해서 고인물이 된다는건 먼가 이치에 맞지 않아요

40대의 정우성이 20대의 젊은 여자를 사이에 두고 20대의 남자와 선택을 경쟁을 벌인다면

20대의 젊은 여자는 40대의 정우성을 선택할꺼에요

우리의 마케팅이 고객들에게 선택을 받지 못했다면

그건 우리가 40대이거나 고인물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처음부터 마케팅 실력이 정우성 만큼 매력없기 때문일거에요. 

따라서 문제의 원인은 나이나, 매너리즘이나, 고인물이 아닌 그냥 우리자신에게 있는거에요

어쩌면 처음부터 다른길을 찾아봤어야 했을수도 있어요

굳이써야하는 단어가 있다면 능력부족이나 혹은 노력부족 이라는 단어를 쓸수는 있을거에요

처음부터 능력과 수완이 좋은사람들은 노력대비 좋은성과를 얻고

능력이 고만고만 하다면 노력과 근성으로 극복할수 있겠죠 

2 고인물이 권위를 내세우기 위해서 쓰이는 경우 

위의 상황과는 반대로 

권위를 인정받기 위해서 고인물 이라는 단어를 스스로 쓰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건 어떠한 일을 오래했고 아니고를 떠나서 스스로의 성격자체가 꼰대스러운 거에요 

보통 둘다 하기 싫을때 고인물 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거나

자신의 나이나 경력을 들먹이면서 다른사람들에게 꼰대질을 하려고 하죠

물론 저역시도 이러한 실수에서 100% 자유롭지 못해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글을 쓰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것이죠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칼라거펠트는 죽기1달 전까지도 컬렉션준비를 했죠

그렇게 평생을 흐르는 물로 살다가 저 세상으로 갔어요

이상의 이유로 인해서 고인물이라는 단어는 쓸 필요가 없는 단어에요

우리 고인물이라는 단어를 쓰지 말고 조금은 아름답게 살아가는 연습을 하도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