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으로 입사해서 마케터로 일 하고 있는데요 지금 6개월 됐어요.

바이럴 마케팅 하시는 분들이 원래 다 이렇게 일을 하는건지

저는 이쪽 분야를 전혀 모르는 상태로 같이 일 해보자는 제안을 받고 입사를 했는데요 

일단 마케팅 일을 같이 하는 직원은 없어요 저 혼자입니다.

뽑긴 했는데 직원들이 자꾸 그만두더라고요....... 

일단 제가 하는 일은 

거래처 A,B,C ... 뭐 이렇게 5개정도 있고 통합마케팅을 진행 중인 업체들이에요 

블로그 검색노출 키워드선정- 원고작성-발행(최적블)

지식인 업체 선정 후 대행

뉴스기사 송출 

SNS카드뉴스제작(디자인 템플릿 사용)

유튜브 배너 제작 (디자인 템플릿 사용)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선정 - 인기게시물 작업 (브랜드 계정 1달 키워서 최적화 계정 만든 후)

매월 거래처별로 결과보고서 PPT작성

거래처 견적서 발송-입금안내

이런일을 매일 반복해서 일정에 차질 없게 하고 있는데

뭔가... 원래 이렇게 많은 일을 하는게 맞는건지 마케터 입장에서 이정도는 많다고 할 수도 없는건지 

제가 이쪽을 잘 몰라서 시키니까 하고는 있는데 

디자인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어려운데 그래도 하라고 하니 어떻게든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거래처가 5개정도 되는데

소통부터 시작해서 모든 마케팅 업무를 저 혼자서 하고 있거든요 ?

제가 지금 하고있는 일들이 나중에 경력으로 내밀 수 있는 일들일까요 ?

마케팅일을 하다보니까 재미는 있는데

처음에 인수인계도 딱히 없이 그냥 해보라고 해서 했는데

말로는 저보고 빨리 배운 편이라고 설탕발린말을 하면서 계속 일을 시키는데

요즘 회의감이 들어서요

저도 동료가 있었으면 좋겠고 ... 회사 입장에서는 일단 저 혼자서 다 하니까 

직원을 딱히 구할 필요가 없다고 하니

그래도 직원이 있는 마케팅 회사를 가서 제대로 일을 시작할까 생각중인데

여태까지 여기에서 일 했던 경험이 

과연 경력으로 칠 수 있는지... 이 부분이 궁금합니다.

저는 바이럴마케팅 회사로 이직을 할 수 있을까요 ?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