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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마케팅 기업을 고르는 팁 전수 부탁드립니다(긴 글 푸념 주의)

2021.01.15 20:37

먹돈이

조회수 3,271

댓글 34

안녕하세요. 현재 인하우스에서 재직중인 신입 마케터입니다. 대학생때부터 마케팅이라는 분야를 꿈꿔왔고 이 분야의 일을 너무나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마케팅, 퍼포먼스 마케팅 분야를 알아가게 되었고 통계와 숫자 그리고 코딩을 너무나 좋아하던 저는 퍼포먼스 마케팅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하나의 꿈만 가지고 상경 했습니다. 하지만 경험도, 관련 지식도 너무 부족했던 저는 어리석게도 닥치는대로 마케팅 업종이라면 어디든 지원 했습니다. 그러다 첫 직장으로 TM 기반의 SA 대행사에 취직했습니다. 그런데 하루종일 영업 전화 80통을 돌리도록 지시하더군요. 저는 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한 달도 안 되어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현 회사인 인하우스 마케터로 들어오게 되었죠. 여기라면 제가 겪지 못했던 폭넓은 마케팅 업무를 경험하고 지식을 쌓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이 기업에서 제가 원하던 업무의 마케팅은 실제 업무의 절반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대표의 갑질부터 시작해서 온갖 힘쓰는 잡업무를 도맡아했고 회사를 방문하는 손님에게 커피를 타주며, 회사 전화기로 오는 모든 고객의 컴플레인을 견뎌야 했습니다. 매일 인터넷으로 들어오는 주문건을 일일히 엑셀로 처리했고 반품 교환 등의 온라인 문의를 처리했습니다. 또한 제품 연구개발부터 회사 창고정리, 재고파악, 그리고 "내가 이걸 왜 해야하지"라고 생각되는 각종 서류 처리까지 모두 했습니다. 수준 낮은 마케팅을 하는 사무보조, 잡일받이였던 셈이죠. 그나마 도움됐던 일이라곤 자사 SA 광고 분석 관리와 SNS 마케팅 집행, 그리고 오픈마켓 툴을 다루는 정도였습니다. 제 업무 능력을 키울 수 없는 직장이라는 것을 깨닫고 7개월만에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이제는 정말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이직하고 싶습니다. 온라인 광고를 집행하고 전문적으로 분석하면서 인사이트와 개선책을 꺼낼 수 있는 일을 하는 기업으로요. 다만 아직도 채용 공고를 보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이 회사가 과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곳인지 판단이 잘 안섭니다. 인터넷도 찾아보고 계속 알아보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일하고 계시는 선배님들의 조언을 너무나도 듣고싶습니다. 따끔한 조언도 달게 받겠습니다. 진심어린 조언도 너무나 감사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들 이번 주말 잘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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