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원장에서  반 마케터(?) 가 되기까지...^^

저는 서울의 동쪽.. 어느(?)  역세권에서 조그만 병의원을 운영중입니다.

병원 직원들은 총 10명정도 되며 모두 간호인력으로 나처럼 온라인 까막눈들입니다.

 온라인이 중요한건 알고있었지만, 막상 해본건.. 남들 다하는  까페 , 블로그, 그리고 홈페이지가 전부였습니다. 

개원후 첫 2년간은 진료만 하고, 온라인은 방치하다시피 했었지요.

그러다,  병원내 한구석에 컴퓨터 2대놓고, 아르바이트 직원 2명 뽑아서 온라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근데 나름 열심히 해도 매출에 별 신통한 반응이 없더군요. 뭐 새로운 거 없나하고 찾아다니다  아이보스를 알았습니다..

병원에 작은 홍보실을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내가 온라인에 까막눈이다보니 진행할 업무의 큰방향을 제시해줄수가 없었고, 간호직원들과 홍보실직원들은 서로 자신의 일밖에 관심이 없고, 쏟는 비용이나 노력에 비해서 매출상승도 별로 없었구요. 이들의 중간에서 양쪽을 이어줄수 있는 역할이 필요했는데, 그런 역할을 하기엔 내가 너무 지식이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홍보실의 직원들을 이끄는 방식과 간호직원들을 이끄는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것도 그 즈음입니다.

 그래서 아예 1년전부터는 내가 틈나는대로 아이보스 강의를 쫒아다니며 들었습니다.

 내가 마케터의 입장에서 지식도 얻고, 그 세계가 돌아가는 분위기를 알게되면 훨씬더 잘할수 있을것 같았거든요. 

처음 블로그강의 하나듣고, 이젠 다할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블로그 강의 하나 들어보니, 키워드가 있고,

키워드를 들으면 까페도 있고, 자꾸 굴비엮듯 나오더라구요...^^

 처음엔 온라인마케팅은 홈페이지나 잘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이 세계도 정말 넓~고 넓은 바다이더군요..

이제는 준전문가 과정도 수강하고, 가산에도 뺀질나게 다니다보니.. 마케팅대행사와 이야기할때도 아는척도 하기도 하고, 요구도 분명하게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초보 홍보실직원에게는 얻어배운 온라인 지식으로 설명도 해주고, 앞으로 해야할 큰 방향은 제시해주고, 실무도 같이 이야기나눌수 있게 되어서 지금수준으로도 너무너무 만족합니다.^^

 올해는 강의를 듣고, 따라하다보니 욕심이 생겨서 아이보스 마케팅 컨설팅도 받아보았습니다. 혼자할 때 보다 스피드가 10배는 빨라진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면 내가 누군지 아실테니.. 이만큼만 하겠습니다.

 끝으로..  이제는 가끔 아이보스강의에 가면 사람들을 유심히 봅니다. 나와 잘맞는, 열정있는~ 장래의 대 마케터가 어디 계신지... 열심히 탐색중입니다.   혹시 찾게되면 말트고,  술한잔하고.. 진솔하게 스카우트제의 해 보려구요...^^;

아이보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도움 받아가겠습니다.  주변에도 칭찬많이 할테니.. 포인트 많이 주세요~^^; 언제나 대표님의 처음 의지를 잊지않으시길 바라며..   이만..  바이바이.    ^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