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 ’모두(modoo!)’를 2025년 6월 26일에 종료한다고 26일 밝혔다. 2015년 베타 서비스로 시작된 모두는 사업자들의 모바일 환경 전환을 지원하며 간편한 홈페이지 제작 도구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최근 각 사업 영역에 특화된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네이버는 스마트플레이스와 같은 고도화된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집중할 계획이다.
모두는 2025년 1월 16일부터 신규 가입이 제한되며, 6월까지 기존 홈페이지 유지와 백업이 가능하다. 이후 네이버는 플레이스, 예약,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등으로 대체 서비스를 강화하며 사업자와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의 원활한 전환과 백업을 위해 충분한 지원과 안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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