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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야 보인다 - 매드타임스·1,545·2019. 04. 22

[이노션] 빈트로(Vin-tro)가 대세다, 트렌드 보고서 발표

<빈트로(빈티지-레트로) 트렌드의 재발견>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 발표

레트로(복고·Retro)가 빈티지(Vintage)와 만나 새롭고 다양하며 독특한 것을 추구하고자 하는 성향의 ‘빈트로’(Vin-Tro) 트렌드가 최근 부상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대표이사 안건희, 이하 이노션)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빈트로의 재해석>에 관한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21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이노션 내 빅데이터 분석 전담조직인 데이터 커맨드 센터(Data Command Center)가 2018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간의 주요 블로그 및 카페, SNS 등을 통해 생산된 93만여건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침체, 개성추구, SNS 활성화, 새로움에 대한 돌파구 등의 이유로 기존의 레트로에 독특하고 감각적인 느낌의 빈티지가 더해진 ‘빈트로’가 최신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예를 들어 특정 브랜드 신발이 20년만에 재출시돼 국내외에서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는가 하면, 추억의 과자나 빈티지컵 등이 소비자로부터 “없어서 못사는” 제품으로 인식돼 판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을 정도다.

실제로 빈트로 관련 온라인 버즈량도 2016년 60만여건에서 2018년 93만여건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네이버에서 해당 키워드를 검색해 보는 검색량과 관련해서는 여성이 58%로 남성(42%)보다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32%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30대(26%), 40대(18%) 10대(15%) 등의 순이었다.

출처 이노션 데이터 커맨드 센터

특히 이노션은 빈트로 열풍이 ▲카페 ▲빈티지숍 ▲소품 ▲인테리어 ▲패션 등 5가지 공간/아이템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간 관련 키워드를 살펴보면 빈트로 연관어가 가장 많이 나타난 카페(13만4,225건)의 경우, OO당 또는 OO상회와 같이 오래 전 간판의 서체와 함께 찻잔, 조명, 테이블 등을 활용해 1920년대 콘셉트를 연출한 곳이 SNS 핫플레이스로 등장했다. 여기에 빈티지숍(3만1,376건)까지 더해져 타임머신을 타고 색다른 시간여행에 대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아이템 관련 키워드에서는 소품(11만2,905건)이 가장 높은데 자신만의 취향, 가치,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나, z세대에게는 오래된 피규어나 복고 캐릭터 장난감 등이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주는 요소로 관심받고 있기 때문이다. 인테리어(10만4,599건)의 경우, 맥주컵, 우유컵, 소주컵 등 다양한 형태의 빈티지컵을 수집하는 취미를 공유하면서, 기업들도 다시 컵을 제작하거나 판매하는 추세다. 패션(3만8,965건) 부문에서는 딘드밀리룩(딘+키드밀리가 유행시킨 힙합 룩)이나 과거 브랜드 로고가 크게 새겨진 빅로고 등이 새로운 멋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이노션측은 “소품과 인테리어, 패션에서 보여지는 빈트로 열풍의 공통점은 자신만의 아이템에 대한 소장 욕구가 강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수진 데이터커맨드 팀장은 “빈트로는 복고적인 스타일과 디자인, 감성, 분위기에 어떠한 콘셉트가 더해져 개인에게 취향, 가치, 개성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정의한 뒤 “독특하고 감각적이면서 다양하고 특별한 느낌의 빈트로 열풍이 앞으로도 더욱 확산되고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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