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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으로 하는 마케팅&브랜딩·6,702·2019. 02. 24

0원으로 하는 인스타그램 마케팅(2)

인스타그램 게시물 인사이트 통계 지표 읽는 방법

안녕하세요 조영빈 강사 입니다.

오랜만에 블로그 마케팅 칼럼을 써 보네요. 요즘은 #여기가포토존 #여포존스냅 사업에 집중 하다 보니 마케팅 강사로서의 활동을 많이 하지 못 했습니다. 지금 책도 새로 쓰고 있기 때문에 틈틈히 마케팅 칼럼, 특히 인스타그램 마케팅에 대한 정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 저 유튜브 채널도 곧 오픈 예정입니다!

많이들 찾아봐 주세요 :)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게시물 통계 지표 읽는 방법

인스타그램 비즈니스 프로필을 적용하면, 게시물 당 인사이트 지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를 제대로 읽을 줄 아는 분들이 생각 보다 많이 안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하는 정규 강의(인스타그램 활용 전략)에서는 인스타그램 알고리즘과 함께 이 수치를 설명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내용의 일부분을 여러분들께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인사이트 버튼을 눌르면 확인할 수 있는 모습이죠? 여기선 특이한 점이나 어려운 부분은 없습니다만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면 5번의 참여랑 5번의 프로필 방문인데요. 5번의 반응은 프로필 방문 하단에 프로필 방문/답장/웹사이트 클릭/찾아가는 길 보기 의 수치를 모두 합하면 반응 수치와 같습니다.


즉, 5번은 이 게시물을 통한 유저들의 인터랙션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이 게시물을 통해 얼마 만큼의 프로필 방문이 이뤄졌고, 그 중 답장/웹사이트 클릭/찾아가는 길 보기 버튼을 눌렀느냐에 대한 수치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6번 프로필 방문.. 이 게시물을 통해 우리 프로필에 방문하는 경로는 오직 ID 클릭 뿐이기 때문에 그러한 방법으로 유입된 유저의 수를 의미하지 않을까 합니다.

게시물 통계를 보면, 발견과 도달의 수치가 같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둘 다 이 게시물이 몇 명에게 보여졌는가에 대한 수치를 의미합니다. 노출은 이들이 해당 게시물을 몇 번을 보았는가에 대한 수치입니다.


그리고, 노출은 크게 6가지로 구분이 되어집니다. 홈/해시태그/프로필/둘러보기/위치/기타.

이 개념이 저도 아직 100% 확신하지는 않습니다. 아직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좀 있어서요. 일단 하나씩 설명을 드려 보자면,


홈 노출은 내 팔로워들의 홈 피드에 노출이 되는 내 게시물을 의미합니다.

해시태그 노출은 해시태그 검색시 내 게시물이 노출된 횟수를 의미하구요.

둘러보기 노출은 유저들의 둘러보기 탭에 내 게시물이 노출된 횟수를 의미합니다.

위치 노출은 위치 검색 탭에서 내 게시물이 노출된 횟수를 의미하구요.

일단 여기까지는 거의 100% 확신 합니다.


문제는, 프로필 노출/기타 노출인데요. 기본적으로

프로필 노출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내 ID를 터치하여 들어와서 게시물을 소비한 횟수

기타 노출은 위의 노출 외 다른 경로를 통해 유입된 경우입니다. 알림을 통해 게시물을 접한 경우는 다 기타 노출로 잡는 것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인스타그램에는 해시태그 팔로우 기능이 있어서 홈 피드에도 게시물이 노출 되어집니다. 이게 홈 노출로 구분이 되는지, 프로필 노출로 구분이 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엔 홈 노출로 보는 것 같습니다.


또 헷갈리는게, 거의 모든 계정이 프로필 방문수 대비 게시물의 프로필 노출수가 적습니다. 아마도 방문은 그냥 ID 들어오면 다 방문으로 체크하고, 노출은 어느 정도 기준이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 생각에는 방문 후 게시물을 하나씩 다 터치해서 보아야만 노출로 잡아주는거 같아요.


그리고, 기타 노출이 참 애매합니다. 대부분의 계정에선 기타 노출이 거의 없습니다. 근데, 몇몇 계정은 기타 노출이 매우 큰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일단 기본적으로 기타 노출은 인스타그램 알림을 통해 유입된 도달에서 발생하는 노출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예를 들어서 친구가 A게시물에 저를 태그했고, 알람이 떠서 알람을 통해 제가 이 게시물을 소비하면 노출이 1회 찍히는 겁니다.

텍스트로 쓰려니 참.. 어렵네요. 게시물이 노출이 되는 과정에 대해서 모든 경우의 수를 따지면서 노출 포인트를 어떻게 체크하는지 알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1. 홈 피드에서 게시물 발견 = 홈 노출 1회

2. ID를 클릭하여 프로필 방문 = 프로필 방문

3. 마음에 드는 게시물 소비 = 프로필 노출 1회(홈에서 본거 또 소비하면 총 2회가 찍히겠죠?)

4. 친구 태그 -> 친구 알림 -> 친구의 게시물 소비(기타 노출 1회) -> 친구가 나를 다시 태그 -> 내가 다시 게시물 소비(기타 노출 1회)

5. 게시물을 저장 -> 저장 후 다시 보기(기타 노출 1회)

만약 유저가 이런 식으로 하나의 게시물을 소비했다고 가정한다면,


홈 노출 = 1회

프로필 방문 = 1회

프로필 노출 = 1회

기타 노출 = 3회

가 카운팅이 되는 걸까.. 싶습니다.

다른 노출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데, 기타 노출은 정리가 안 되네요 ㅠㅠ

혹 의견이 있으시다면 덧글로 의견 부탁드립니다 :)

인스타그램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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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빈
2017 세종도서 <0원으로 하는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마케팅> 저자
아이보스의 인스타그램 마케팅 강사
여기가포토존/여포존스냅 대표
위드위너스 광고 대행사 팀장

마케팅 강사이자 현업에서 마케팅을 통한 수익화를 실행하고 있는 멀티 플레이어 마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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