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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성의 마케팅 Talk Talk·8,266·2017. 05. 30

단톡의 첫문장은 제목의 역할을 한다.

단톡의 첫문장은 제목의 역할을 한다.

 

많은 기업들이 플러스친구(구 옐로아이디)를 활용하여 고객에게 홍보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또 일부 기업들은 단톡(단체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고객과 소통하면서 홍보 메시지를 발송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기업들이 발송한 카톡을 고객들이 모두 열어볼까요? 아마도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게 카톡과 문자의 차이점이기도 하지요. 문자는 거의 모든 고객이 열어보지만 카톡은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카톡 열람은 개톡(개인 카카오톡)이냐 단톡이냐에 따라서도 달라질 겁니다. 개톡은 아무래도 오픈율이 높은 반면 단톡은 그렇지 않겠지요.

 

플러스친구를 통해서 발송한 카톡은 개톡이긴 하지만 (광고)가 붙어서 오픈율이 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단톡은 여러 사람들이 메시지를 보내므로 일상 생활에 알림이 방해가 될 수 있어 아예 알림을 꺼놓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단톡은 개인에게 보내는 메시지도 아닌 데다가 알림마저 꺼져 있으니 오픈율이 낮은 것이 당연해 보이기도 합니다.

 

두 경우 모두 홍보 목적으로 메시지를 보낼 때는 오픈율이 관건이 되는데, 이메일과 마찬가지로 메시지의 오픈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역시 제목입니다.

 

그런데 카톡 메시지는 제목과 내용이 별도로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메시지를 보낼 때 제목을 작성한다는 생각을 잘 못하는데요. 바로 내용의 첫문장이 제목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나마 플러스친구를 통해 홍보 메시지를 보낼 때는 앞에 (광고)를 붙여서인지 첫문장을 제목으로 인지하는 비율이 높은 편인 것 같은데, 단톡을 통해서 보낼 때는 그런 생각을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쉬운 이야기지만 이게 무슨 말인지 긴가민가한 분들을 위해 예시를 들어 설명할게요.

 

 

 

그림에서 보면 다양한 채팅방이 개설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채팅 리스트는 이메일이나 게시물 리스트와 크게 다르지 않지 않나요? 아마도 고객들은 개톡 확인을 위해 들어왔다가 다른 메시지도 열람할 것이 있는지 쓰윽 둘러볼 거에요. 그때 리스트에서 눈에 띄는 문구가 있으면 열람할 가능성이 높아지겠지요?

 

그림에서 보이는 리스트에서 ‘i-웹사이트 전략이라는 단톡방이 보이시죠? 거기에는 이러한 문구가 있습니다.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이용하고 계신가요?’ 이 문구는 전체 내용의 첫문장인데 채팅 리스트에서는 마치 제목처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문구가 흥미를 끌 수 있어야 해당 채팅창의 오픈율을 높일 수 있겠죠.

 

여러분은 저 문구가 어떤가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별로 흥미가 없는 문구입니다. ㅎㅎㅎㅎ 그렇다면 내용을 한 번 들여다볼까요? 대체 무슨 내용을 보내는 것이기에 저러한 제목을 작성한 것인지?

 

 

 

내용을 보니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의 정식 버전이 곧 출시되는데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알리는 내용이었네요. 저는 문구를 보고 어떤 분이 웹마스터도구 이용에 대한 질문을 하려고 한 것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어떤 내용을 알리는 용도였었네요.

 

아마도 메시지를 발송한 이는 단톡을 열람하고 있는 이들에게 저 내용이 한 번에 보여질 거라는 생각에서 저렇게 내용을 작성한 것 같습니다. 단톡 참여자라 하더라도 모두 단톡 내용을 계속 들여다 보고 있을 거라고 무의식 중에 생각했나 봐요. 실제로는 채팅창 리스트에서 보여지는 문구를 보고 열어볼까 말까를 결정하는 참여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단톡 참여자라 하더라도 단톡에 올라오는 모든 내용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들어갔던 시점의 내용만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거죠.

 

만약 메시지를 발송했던 이가 첫 문장이 제목의 역할을 하고 그것이 오픈율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었다면 위와 같은 문구를 쓰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아마도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정식 오픈 전에 미리 체험할 수 있대요.’라고 하거나 조금 더 자극적으로 하려면 ‘(속보) –웹마스터도구 정식 출시 전 미리 체험 가능과 같은 식으로 작성했겠죠.

 

 

이상 간단한 내용이지만 간과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 내용 공유해보았습니다

 

 

# 제가 진행하는 온라인마케팅 통찰 교육이 6월에는 15일로 일정이 잡혔네요. 

리텐션마케팅 플러스친구 옐로아이디 단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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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성
안녕하세요. 아이보스 대표 신용성입니다.
여러분과 소중한 인연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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