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요리사를 활용한 컨텐츠마케팅 방법

연재8) 자동으로 특정 게시판의 업데이트된 내용을 고객 이메일로 보내보자.

웹사이트에 게재된 정보가 유용하다면 방문객은 즐겨찾기를 해둔 후 다시 방문하고자 할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시간이 지나면 고객은 즐겨찾기를 해두었다는 사실 자체를 망각해 버려 재방문이 쉽게 이뤄지지 않습니다. 때문에 고객의 재방문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고객이 알아서 찾아올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어야 합니다.

바탕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을 생성하는 프로그램 같은 것도 이런 의미에서 필요합니다. 하지만 더욱 바람직한 것은 고객의 이메일로 우리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전송시키는 것입니다. 고객은 편하게 이메일로 웹사이트의 콘텐츠를 받아보다가 필요한 경우에는 웹사이트에 직접 방문하게 됩니다.

웹사이트의 콘텐츠를 SNS 서비스에 연동하는 방법과 마찬가지로 이메일로 전송하는 방법 역시 간단합니다. 피드버너라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콘텐츠의 유통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콘텐츠의 표현 방식을 RSS(Really Simple Syndication)로 만드는 것입니다. RSS는 콘텐츠가 쉽게 배급될 수 있도록 만든 콘텐츠 표현 방식으로 최근 뉴스, 블로그 등은 모두 RSS 방식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홈페이지요리사 역시 모든 게시판을 RSS로 구현하였습니다.

현재 홈페이지요리사의 웹사이트(www.sitecook.co.kr)에 시범적으로 아이보스 마케팅 컬럼을 게재하고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이 게시판의 내용이 자동으로 이메일에 전송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홈페이지요리사의 RSS 주소부터 추출해야 하는데 이 방법은 앞의 연재에서 소개하였기 때문에 연재7의 그림7-1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그림8-1. 피드버너에서 피드 추가하기]

하단에 연동을 원하는 게시판의 RSS 주소를 입력하고 Next 버튼을 클릭합니다. 참고로 상단의 내용은 현시점에서 이미 적용되어 있는 피드 제목들입니다.

[그림8-2. 피드명 입력하기]
 

그림8-1에서 피드 주소를 입력하고 Next 버튼을 클릭하면 피드를 구분할 수 있도록 이름을 정하도록 합니다. 이때 게시판의 타이틀이 자동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이를 그대로 사용해도 됩니다. 피드명을 정하였다면 'Next' 버튼을 클릭하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그 다음 단계는 피드 등록이 완료되었음을 알려주는 페이지이므로 다음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그림8-3. Email Subscription 활성화하기]
 

피드 등록이 완료되면 상단의 Publicize 탭을 클릭한 후 좌측의 Email Subscriptions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화면 중앙에 이메일 구독 기능을 활성화시키겠느냐고 묻는데 활성화를 위해서는 'Activate'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그림8-4. 이메일 구독을 위한 소스 추출]
 

이메일 구독 기능이 활성화되면 이메일 구독을 위한 폼태그를 제공합니다. 이 폼태그를 복사하여 원하는 게시판의 적절한 위치에 배치시키면 됩니다. 웹사이트의 방문객이 이 폼에 본인의 이메일을 입력하면 게시판의 업데이트되는 내용이 자동으로 고객의 이메일로 전송되는 것입니다.

[그림8-5. 게시판의 내용이 이메일로 전송된 화면]
 

그림8-5는 아이보스의 게시판을 RSS로 만들어 이메일로 구독한 경우, 이메일로 전송되는 내역을 캡처한 것입니다.

이상 웹사이트의 콘텐츠를 이메일로 자동 발송하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홈페이지에 콘텐츠를 게재하면 그것이 검색엔진의 웹문서 검색 결과에 노출이 되어야 하고, SNS 서비스와 연동되도록 하며 이렇게 이메일로도 자동 발송되도록 합니다.

홈페이지요리사 안내 : http://www.i-boss.co.kr/new/?doc=homeyo.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