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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으로 하는 마케팅&브랜딩·1,253·2021. 12. 29

2022 인스타그램 탐색 알고리즘 분석하기!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안녕하세요 조영빈 강사입니다. 지난 번 칼럼에 이어 오늘은 탐색 탭의 알고리즘을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홈 피드 알고리즘 내용을 모두 정리한 후에 바로 이어서 탐색 탭 알고리즘을 정리하려고 했는데, "탐색(둘러보기) 탭 알고리즘도 최신순으로 게시물이 보여질 것이다" 라는 내용의 글을 봐서 사실인지에 대한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서칭하느라 많이 늦어졌습니다. 이게 무슨말이지?? 싶어서 한참을 서칭했습니다.

(여튼 말도 안 되는 카더라 통신 참 많아요..^^;)


* 둘러보기 알고리즘과 검색 알고리즘은 엄연히 다릅니다. 헷갈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 둘러보기는 아래 돋보기, 검색은 위 돋보기 입니다.


자료 조사를 기반으로 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해외 칼럼이나 자료를 찾아보면 "feed" 라는 표현을 참 많이 사용합니다. 보통 feed는 홈 피드를 의미하기 때문에 2022년부터 최신순 알고리즘이 적용되는 부분은 '우선적으로' 홈 피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1분기에 최신순 알고리즘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하니 우리나라에 적용이 되는 데에는 2022년 2-3분기 쯤 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인스타그램은 최신순 피드를 적용하면서 동시에 "기존의 알고리즘은 버리지 않는다" 라고 하였습니다. 즉, 인스타그램이 현재 가지고 있는 "정확도순" 과 "최신순" 알고리즘을 모두 적용하겠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유저가 선택해서 최신순의 게시물을 볼 수도 있고, 인기 게시물을 볼 수도 있는, 현재 검색 알고리즘에 적용된 것과 비슷하게 흘러가지 않을까 합니다. 


2022년의 탐색 알고리즘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


제 생각은.. 비슷할거 같습니다. 2021년에 업데이트 된 알고리즘이나 2022년의 알고리즘이나 크게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사실 둘러보기 영역은 건드릴게 별로 없다고 봅니다. 앞으로 업데이트가 된다면 "인스타그램 쇼핑" "릴스" 게시물이 좀 더 눈에 띄게 많이 보여질 것이라는 점 정도가 될거 같네요. 이미 릴스 콘텐츠가 홈 피드와 둘러보기, 검색 탭에서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탐색 탭, 둘러보기에 노출이 되는 게시물은 평소 유저가 좋아하는 개인의 관심사를 반영합니다. 패션에 관심이 많으면 패션 콘텐츠가, 뷰티에 관심 많으면 뷰티 콘텐츠가 보여집니다. 그리고 여기에 최근 트렌드 + 팔로잉 데이터가 섞여서 만들어지는 공간입니다. 사실 아직 완벽하게 "그렇다!" 할 수 있는 수준의 내용이라기 보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좀 재있는게, 지난 칼럼 때 "홈 피드는 철저하게 팔로워 중심의 영역이다" 라고 말씀드렸는데, 여기는 팔로잉 데이터가 많이 들어옵니다. 팔로워의 데이터는 크게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공간입니다.



예시로 제 탐색 탭 피드를 보여드릴게요. 일단 저는.. 인스타그램에서 주로 스냅 사진 콘텐츠(모델이나 작가) 분들의 사진을 많이 보는 편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산행하시는 분들한테 협찬건 때문에 dm을 많이 보내고 팔로우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 피드에는 산타는 분들이 몇 분 계시고요.

가장 눈에 띄는게 '유머 게시물' 카드뉴스 콘텐츠입니다. 저는 인스타그램에서 카드뉴스 콘텐츠를 많이 소비하는 편이 아닙니다. 유머 계정을 팔로우 한 것도 없고요. 근데 저한테 자꾸 저런 b급, 자극적인 콘텐츠가 추천됩니다. 그렇다고 저 콘텐츠들이 많은 사람들이 소비를 해서 트렌드 콘텐츠로서 저에게 보여지는 것도 아닙니다(오은영 박사님 게시물은 트렌드 콘텐츠 일수도 있겠네요).

근데 왜 저런 게시물이 나한테 뜨느냐? 제가 팔로우 하거나 게시물을 소비하는 계정들은 대부분 20대 초-중반의 어린 학생들입니다(제 비즈니스의 타겟이거든요). 위와 같은 콘텐츠를 많이 소비하는 타겟층이죠. 그들이 좋아하니까 저한테 추천되는 겁니다.

> 사실 이 이론에 대해서는 자신있게 말씀드리긴 조금 어렵습니다. 저도 아직 확신이 들지 않거든요. 다만, 제 경험과 지식은 이 이론이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여러 개의 계정을 돌려가며 사용하고 있는데, 같은 모바일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른 계정의 콘텐츠 소비 기록도 영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우선, 탐색 탭에 나오는 게시물 중 인스타그램이 공식적으로 "이런 이유로 너한테 보여주는거야!" 하고 알려주는 건 아래와 같습니다.

- 팔로우 중인 계정 기반

- 참여한 게시물과 유사한 콘텐츠

- 저장한 게시물 기반

- 좋아하는 게시물 기반

- 좋아하는 사진 기반

그리고 'Instagram 추천' 이라고 해서 '~기반' 외에 다른 콘텐츠들이 나오는데, 제 분석으로는 아래의 성격을 가진 게시물들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사람들이 많이 본 게시물

-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해시태그

- 내가 팔로잉 하는 사람이 좋아한 게시물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하고 있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탐색 탭은 굉장히 많은 노출을 가지고 오는 효자입니다. 내 게시물이 걸렸다! 하면 엄청나게 많은 도달과 노출, 그로 인한 팔로우 수와 사이트 트래픽, 전환 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쉽진 않습니다. 홈 피드 알고리즘이 팔로워 중심의 영역이었기 때문에 홈 피드 노출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방법이 단순했다면, 탐색 알고리즘은 팔로잉 중심의 영역이기 때문에 사실상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누군가의 핸드폰을 빼앗아 인스타그램의 탐색 탭에 들어가보면 해당 유저의 관심사, 특히 어떤 '유형'의 콘텐츠를 좋아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잠재 고객들의 인스타그램 탐색 탭에 어떤 게시물이 있는지 알면 우리가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데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겠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건 불가능하고.. 그래서 제가 탐색 탭을 활용하는 방법은 '내가 만약 고객이라면'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려 합니다. 고객이라고 빙의하고 고객이 되어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다보면 인스타그램이 탐색 탭에 제공해주는 게시물이 고객의 것과 비슷해지리라 봅니다. 또한, 우리 잠재 고객들에게 인기 많은 브랜드와 인플루언서가 누구인지도 알아낼 수 있겠죠. 이를 열심히 모니터링합니다.




그리고, 최근 콘텐츠 트렌드도 뜬다고 말씀드렸죠. 연말이다보니 크리스마스 관련 콘텐츠들이 많이 보입니다. 인스타그램이 도대체 어떤 원리로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띄어주느냐? 라는 부분에 대해선 인스타그램의 이미지 인식 기술이 많이 좋아지기도 했고, 갑자기 검색량이나 사용량이 급증한 해시태그가 포함이 된 게시물을 보여주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에는 매 년 둘러보기 탭에 잘 걸리는 게시물과 해시태그들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마케팅 캘린더를 잘 활용하면 이러한 콘텐츠를 미리 준비하여(혹은 재탕이라도) 탐색 탭의 노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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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빈
2017 세종도서 <0원으로 하는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마케팅> 저자
아이보스의 인스타그램 마케팅 강사
여기가포토존/여포존스냅 대표
위드위너스 광고 대행사 팀장

마케팅 강사이자 현업에서 마케팅을 통한 수익화를 실행하고 있는 멀티 플레이어 마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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