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SNS 중에 비즈니스 쪽으로 젤 나가는 애는 #위챗 이쥬?
얘의 #샤오청쉬 파워는 저도 여러번 얘기한 바 있는데요.
이제 #스냅챗 도 #틱톡 도 #미니앱 을 만들고 있어요~
요즘들어 서양의 많은 SNS 들이 중국의 위챗(Wechat)을 따라가는 분위기예요.
위챗은 정말 강력한 툴이랍니다. 기업들은 이 안에서 다양한 ‘미니 앱’들을 그 때 그 때 출시할 수 있어요. 그 과정도 아주 쉽고 간단해서 위챗이 제공하는 기능들을 조합해 벼라별 앱들을 다 만들 수 있는데요. 그동안 브랜드들이 썼던 것들이 어떤 게 있었냐면요.
- 예를 들면 크리스마스나 설날에는 명품 브랜드들이 ‘기프트카드 앱’을 만들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상품권’을 선물할 수 있게 했어요. 상품권은 사실 아무나 발행하지 못하지만 위챗을 이용하면 쉽게 발행이 가능한거죠.
- 또 게임도 쉽게 만들 수 있는데요. 겔랑의 립스틱 신상게임, 디올의 벌룬게임, 몽클레어의 Mr 몽클레어 찾기, 이런 게 다 위챗 겜들이었죠. 다 한철 장사, 한철 게임들로 특별한 일 있을 때 한번씩 쏴요.
- 가장 강력한 건 역시 ‘샤오청쉬’랍니다. 위챗 안에 쪼꼬만 미니 쇼핑몰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인데요. 설날 특집몰, 클스마스 특집몰 등 그 때 그 때 이벤트몰을 만들 수 있어요.
지금 이 길을 가장 적극적으로 따라가는 기업은 스냅챗이에요.
스냅챗은 지금 14개 브랜드와 함께 미니앱을 시작했어요. Poshmark 및 Verishop, 영화티켓을 파는 Atom 등이 미니앱을 열었죠.
제가 스냅유저이긴 한데.. 한국 유저들에겐 이 미니앱이 안보이더군요.. 😭😭
Forbes에서 쓴 기사를 읽어보니까요. 스냅챗의 미니앱은 위챗과는 조금 다른 것이.. 위챗에선 기프트카드앱이건, 게임앱이건 샤오청쉬건 모두 1-2주만 쓸 거 예상하고 만드는 이벤트앱이거덩요? 7일 지나면 유저들이 70%가 빠져나가요.
근데 스냅챗의 미니앱은 기능이 영구적인 듯요. 이들의 미니앱은 목표가, 스냅챗 유저들은 각 앱을 일일이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스냅챗 아래에서 ‘경량버전’의 앱을 사용할 수 있는데 포커스를 두고 있어요. 즉, 브랜드로선 소비자 유입을 위한 또 하나의 경로를 갖게 되는 거죠.
결제도 스냅챗 미니 안에서 가능하답니다. 이제 스냅챗은 완전한 전자상거래 기능을 제공하는 SNS예요.
틱톡도 미니앱을 요즘 테스트하고 있어요.틱톡꺼는 Tiktok Jump라는 앤데요. 예를 들면 요리앱 Whisk의 틱톡 계정에서 동영상을 보다가 바로 Whisk로 이동할 수 있는데, 이 때 이동된 Whisk는 틱톡 안에 있는 미니앱이에요.
‘경량버전’의 앱은 생각보다 중요해요. 다운받지않고도 앱을 체험할 수 있다는 건 사실 소비자 입장에서 큰 거거든요. 애플의 App clips 또한 다운받지 않고 앱을 체험케 하는 기능이지요?
그런데 SNS에서는 여전히 위챗만큼 강력한 건 없어보인답니다.
우리 모두 때론 게임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고, 상품권도 발행해보고 싶고.. 되도록이면 자사몰에서 못하는 것들을 조금 미니앱으로 시도해보고 싶으니까요.
한국의 카톡도 어떤 변화가 오겠쥬?
원본 작성일 : 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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