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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Genuinfluencers 라고 들어보셨어요?

이 단어는 #WGSN 올해의 용어 중 하나였어요.

한국말로 #찐인플루언서, 어떤 친구들일까유?

혹시 여러분, ‘Genuinfluencers’라고 들어보셨어요?

Genuine, 즉, ‘진짜의’, ‘진실한’이란 단어와 Influencer란 단어가 합쳐진 말이에요. 한국말로 바꾸자면 ‘찐인플루언서’ 정도요? 하핫.

이 찐인플루언서란 말이 요즘 해외에서 뜨고 있어요. 어떤 인플루언서가 찐인플루언서인고 하면 ‘당신에게 아무것도 판매하려 들지 않는 인플루언서’들요. ㅋㅋㅋㅋ 내돈내산이고 뭐고 그런 얘긴 안하고, 단지 조언을 하고 정보만 공유하는 인플루언서들을 찐인플루언서라고 해요.

이 단어는 WGSN이 올해 주요 트렌드 중 하나로 꼽은 용어랍니다.

“근데 이런 사람들이 진짜로 있나요?”

있는 모양이에요.. Vogue business 에서는 보석 디자이너 Betony Vernon, 가수 Chrystabell, ASVOFF(A Shaded View on Fashion Film) 페스티벌의 저널리스트이자 창립자인 Diane Pernet 등을 예로 들었어요. 팔로워수보다 고품질 콘텐츠로 주목받는 이들이라나요..? 엄허.. 이거 나 아닌가..? ㅋㅋㅋㅋㅋ

이 사람들은 모두 Valentino가 클럽하우스 이벤트를 열었을 때 초청한 인물들인데요. Valentino는 일부러 찐인플루언서들과 협력해 진정성을 추구하려 했다네요. “이들은 새로운 제품이나 컬렉션을 추진하는 대신 조언을 공유하고 열정에 대해 토론하며 편견 없는 정보를 전파하는 데 더 관심이 있습니다”라는 게 Vogue Business의 설명요.

특히 이들이 빛을 발하는 플랫폼들은 Clubhouse, Discord, Substack 같은 플랫폼들인데요. 너낌적 너낌보다 내러티브로 승부하는 곳일 수록.. 찐인플루언서는 큰 힘을 발휘하더란 사실..!

여러분의 인플루언서 전략은 지금 어떠신가요..? 전환율이 잘나와야 좋은 인플루언서라 생각하신다면 찐인플루언서 찾을 일은 아마 없으실 듯요.

그런데 진짜 브랜드의 팬을 구축하거나 커뮤니티를 구축하려면 그 때 필요한 건 찐인플루언서랍니다. 올해의 트렌드 용어라니 함 알아두시압~!

원본 작성일 : 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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