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최근들어 #브랜드레스토랑 이 대세라고 말씀드렸쥬?

얼마 전엔 #데이팅앱#범블 도 이 대열에 합세했네요.

내부가 어떤지 함 들여다 볼까유?

얼마 전 브랜드 레스토랑이 대세라고 말씀드린 바 있는데요.

그간 브랜드 레스토랑은 주로 패션기업들이 ‘옷’이나 ‘패션잡화’와는 다른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활용됐어요. 그런데 얼마 전 ‘디지털 세계’에 있던 앱회사, 즉 서비스회사가 IRL 브랜드 레스토랑을 열어 화제예요.

주인공은 바로 지난 해 IPO로 대박난 데이팅앱 Bumble 이랍니다. 이 기업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데이팅 붐이 일자 그 수혜를 톡톡히 보았던 기업이에요. 특히 여성이 먼저 메세지를 보내야 하는 앱으로 유명하죠. 여성 중심의 데이팅 앱이랄까요?

이 Bumble이 뉴욕시 레스토랑 Pasquale Jones와 협력하여 Bumble Brew라는 레스토랑을 오는 24일 오픈해요. 낮에는 카페와 브런치를 겸하고, 저녁에는 정통 이탈리안 메뉴를 제공한답니다. 까페+와인바+레스토랑 개념이에요.

이 레스토랑은 범블 특성에 맞게, 여성 아티스트의 음악만 틀게 될 거라고 해요. ‘여성의 메세지’가 발신되는 매장이랄까요?

일단 범블이 매장을 열면 여성들이 호감을 가지고 방문하게 될 듯요. 하지만 레스토랑 사업이 쉬운 일이 아니어서.. 이들이 두번 오고, 세번 오는 곳이 되려면, 메뉴며 가격이며 분위기며.. 노력을 엄청 해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어요. 세상에 브랜드 이름 없이 맛난 곳은 너무나 많으니까요.

범블도 알고는 있는 듯 해요. 대부분 모든 요리 가격이 평균 20달러라고 하니.. 굉장히 저렴하쥬? 저렴하고 재미있고 펀한 곳으로 인식되면, 당근 손님들은 바글바글 할 듯요. 단… 그러고 나면… ‘나는 남는 게 있나?’로 돌아와야 하는 레스토랑업의 모순… 하핫.

이 레스토랑이 팝업이 아니라는 것도 신기합니다~

원본 작성일 : 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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