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오오.. 일본에선 #생맥주구독 이 잘나가고 있지 말입니다?

#기린맥주 의 #HomeTap, 맛있다고 해요!

구체적으로 어케 술배달 오는 건지 궁금하면… 클릭!

하핫 요즘 일본 기린맥주 이야기를 자주 쓰네요. 기린이 요즘 참 사업을 잘하는 듯요.

남편 왈 원래 일본 맥주는 아사히가 갑이라던데요. 그래서인지 혁신은 기린이 더 잘하고 있슴다.. 얼마 전에 키토 맥주 1억개 판매도 기린의 신화였쥬..?

기린이 2017년부터 Home Tab이란 생맥주구독 사업을 해오고 있는데요. 지금 몇명이 이용 중이게여…? ㅋㅋㅋ 3만명…! 기린은 올해말까지 10만명 모은다는 계획이에요.

움.. 남은 기간 동안 7만이 가능할까유..? 소비자리뷰 좀 찾아보니까.. 그간 되게 가입하고 싶어도 가입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았던 듯요. 신청자를 여러 면에서 제한하고 있는 걸로 봐서, 물류나 시스템들을 신청자 수에 맞게 조심스레 늘려왔어요.

제가 5월 중순에 들어갔었는데도 6월 신청이 이미 끝난 상황이라 더 못받더라니까요.

소비자들 평가보면 얘가 글케 맛있다네유..? ㅋㅋㅋ

어케 돌아가는 시스템인고 하면,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되게 이쁜 Home Server를 무료 렌탈 해줘요. 디자인이 고상함다. 요래요래!

신청하면 월 2회 생맥이 배달되는데요. 한번 올 때마다 1리터씩 2페트병 받을 수도 있고, 1리터씩 4페트 받을 수도 있어요. 즉, 2주마다 2리터씩 받을지 4리터씩 받을지 정하는 거죠. 페트병도 먼가 뚱땡한 것이.. 상당히 가와이합니다.. 😍😍

이 병이 냉장고 사이즈에 맞게 잘 고안된 거라네요. 얘는 냉장보관했다가 서버에 끼워서 사용해요. 서버는 얘로부터 크리미한 질감의 생맥이 떨어지게 도와주죠.

이 맥주는 개봉후 48시간 맛을 유지한다네요. 1리터 까면 48시간 내에 다 먹어야 돼요. 그럼 이틀이니까 하루에 500.

‘에이~ 이거 시켜먹을 정도면 껌이쥐~!’ 생각한 저와 달리.. ㅋㅋㅋ 세심한 일본인들에게 기린은 더 친절한 안내를 하고 있더군요. 500이 아니라 이들은 330ml로 계산합니다. ㅋㅋㅋㅋㅋ

금요일 저녁 9시에 330ml를 먹은 뒤.. 토욜 저녁에 또 한번 먹으면 660ml를 24시간내에 소진했지요? 나머지 340은 이제 일욜 저녁 9시 전에 먹으면 됩니다.. 오오.. 그렇구나!

기린이 잘되니까 아사히도 따라하기 시작요. 근데 기린이 이 서비스 개발하는데 8년이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아사히도 오래전에 시작했던 건지 어쩐 건지.. 암튼 5월 25일부터 엄청 비슷한 방식으로 시작해요.

얘네도 신청자를 제한하네요. 첫해에 3만명 한정으로 응모한다고 해요.. 헉.. 3만명이 한정이야…? 움.. 일본에선 이 컨셉을 지금 성공할 건 분명하고 기업이 수요를 따라잡느냐의 시각으로 보고 있어요.

우린 술이 전통주 빼고 이커머스가 안되는데요. 이건.. 이커머스인가요, 아님 그냥 신청만 받는거라 괜찮을까요?

ㅋㅋㅋ 뭣보다 한국 맥주가 맛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 어려울까요.. 술알못이라 수제맥주는 왠즤.. 맛있을 거 같은데 말이죠…

암튼 요러하다 하옵니다~

원본 작성일 : 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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