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몰토픽 이에요~
#아마존, #월마트, #크로거.. 유통들이 다 부업으로 #광고업 하는데
#메이시스 만 안 하면 섭하쥬..? ㅋㅋㅋ
얘네가 대박인 게.. 뛰어들자마자 매출이 얼마 나왔게여?
와~ 요즘 아마존도 월마트도 다들 광고 플랫폼 하는데 혈안이 되어있단 말씀드린 바 있쥬..?
이제 빅 유통이 본업만 하고 있으면 그거슨 바아보! ㅋㅋㅋㅋ 다들 각자의 빅데이터를 손에 들고 광고 미디어가 되겠다며 뛰어들고 있는데요.
여기 뜻밖에 플레이어가 나타났어요.. 최근 백화점 기업 중에 못하는 애로 소문난 Macy’s까지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네요.
메이시스는 그래도 2020년 매출이 홈 제품의 강세 덕에 전문가들 예측보다는 앞섰답니다. 오오 생각해보니 저도 작년에 직구로 메이시스에서 막 쿠션을 사들인 거 있죠. ㅋㅋㅋㅋ 전체 매출은 29% 감소로.. 뭐.. 좋진 않지만 그래도 생각보단 덜 나빴어요.
메이시스가 작년에 코로나로 한창 처맞던 8월에 Macy ‘s Media Network를 출시했거든요? 이걸 월마트처럼 막 야망 있게 팡파르 울린 것도 아니구요. 살짝 분위기가 ‘우리 요즘 본업이 안돼서 부업이라도 하려고…’이런 분위기였어요.
근데.. 얘가 매출이 얼마였게유? ㅋㅋㅋ 오픈하자마자 광고주가 3,500만 달러어치 광고를 구매했다고 해요…. 허걱.. 한화 400억.. CEO인 Jeff Gennette는 이 서비스를 “새로운 패션 및 뷰티 퍼블리싱 모델”이라고 이야기해요.
되게 신기한 게.. 크로거하고 월마트는 좀 오래 준비했는데 메이시스는 뚝딱하는데도 잘하네유? 이 기업이 장사는 잘 못해도 정말 디지털화는 잘되어 있는 독특한 기업인데 그 파워가 여기서 나오나 봅니다.. 하핫
한국 유통들도 이제 부업을 생각해봐야 한다니까요. 의외로 빅 유통이라면 가진 게 많으니 우리 모두 자산을 재설정하십시다요~
원글 작성일 : 2021. 0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