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점에 따라 진화하는 마케팅 메세지
우리가 실행하는 마케팅 방법론의 차이는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점의 차이 일수도 있습니다.
시점의 차이가 달라지면 당연히 매출도 달라지고
더 나아가 브랜드의 구축등
마케팅 결과값이 크게 달라질수 있습니다.
왜 그런지 지금부터 이유를 알아볼까요?
■ 보통의 마케터들이 일반적으로 현상을 인식하는 시점은 상품을 향한 시점입니다 .
마케터들의 눈앞에 당장 보이는건 우리가 팔아야할 제품이나 서비스이기 때문이죠
이 단계에서 할수 있는 일들은 주로 상품에 대한 spec 이나 정보를 설명합니다
제품에 대한 설명을 하는 단계이지요
그런데 제품을 잘살펴보면
무언가 연결이 되어야 존재의 의미가 발생을 합니다.
제품은 무엇과 연결이 되어 있나요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그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을
"고객" 이라는 단어로 부르고 있습니다
■ 그래서 시작하는 시점에서 한칸 나아간 시점은 고객을 향한 시점입니다.
이 단계는 고객이라는 존재를 향해 한칸 나아간 시점입니다
제품을 경험하고 나면 고객에게 어떤일이 벌어지는지
고객관점에서 그 가치를 설명하는 단계입니다
고객입장에서는 그 제품에서 왜 써야하는지
그 이유를 느낄수가 있습니다.
"제품을 사용했을때 고객이 느낄수 있는 가치를 설명할수 있는 단계입니다"
■한칸 더나아간 시점은 고객과 연결된 다른 사람들까지 바라보는 시점입니다.
나는 캐시미어 목도리를 팔았지만
고객은 캐시미어 가 주는 가볍고 따뜻한 사용감과 편안함을 구매했을수 있을것이며
더 나아가 그걸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사람들의 부러움과 시선을 구매했을수도 있을것입니다.
즉 우리는 목도리 그 자체와
고객이 느낄 사용감과 편안함과
부러움과 시선까지 팔아야 때도 있는것입니다.
우리주변의 수많은 제품들과 광고들을 둘러보세요
각각 어떤 시점에서 현상을 바라보고 있나요
여러분은 어떤 메세지에서 매력을 느끼나요?
각 시점의 결과물들은 얼마나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나요
노출유입에서 전환율이 올라가지 않는다면?
다양한 시점의 이야기들 중에서 고객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메세지를 추가하여
풍성하고 아름답게 구성해 놓으면
매출은 당연히 올라갑니다.
그런데 또다른 시점들도 있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브랜드라는 것을 확립하는데 아주 중요한 시점일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다른 시점에 관해서도 더 쓰고 싶은데
새벽 3:30 이라서 일단 여기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덧글을 주시면 다음 칼럼은 더 신경써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