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이트를 방문하는 고객의 대부분은 검색엔진으로부터 온다고 하였습니다. 해서 온라인에서 광고를 하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검색엔진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검색엔진만으로 홍보를 하는 것도 한계가 있을 텝니다. 다행히 내 사이트가 검색결과 첫페이지에 나온다면 좋겠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 키워드광고를 통해서 첫페이지에 나오도록 해야 하는데, 키워드광고가 다른 광고에 비해서는 가장 효율적이라고는 해도 최근에는 경쟁으로 인해 효과가 좀 하락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게다가 요즘은 검색결과 첫페이지가 거의 광고로 도배가 되다시피하여 키워드광고가 아니고서는 좀처럼 첫페이지에 나오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게다가 광고라는 것이 고객에게 한번 노출되었다고 고객에게 바로 인지되는 경우는 잘 없을 것입니다. 보통 5~6회 정도는 고객의 눈에 띄어야 고객이 인지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검색엔진 외에 다른 경로로 우리 사이트를 방문하는 곳에도 눈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경로는 우리 사이트를 링크 걸어주고 있는 웹사이트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우리의 아이템과 관련 있는 곳이라면 더욱 효과가 좋겠지요.

해서, 보통 그런 사이트들끼리 메일을 주고 받는 등의 과정을 거쳐서 배너를 교환하게 됩니다. 별도의 비용이 들지도 않으면서 어느 정도 타겟화되어 있는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해서 이렇게 배너교환을 전문적으로 중개해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그런데, 배너교환은 매우 한정된 수로만 가능합니다. 우리 배너를 제휴사에게 달게 하기 위해서는 제휴사의 배너를 눈에 띄는 곳에 게재해 줘야 하는데, 그런 공간은 매우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같아서는 제휴사의 배너는 우리 사이트에서 제거해 버리고, 우리 사이트만 일방적으로 달 게 하고, 그 대가로 비용을 지불하고 싶기도 합니다. 허나, 광고비용이라는 것이 최소단가라는 것이 있어서 수많은 웹사이트에 비용을 지불하고 광고를 건다는 것은 무리일 것입니다.

여기에 한가지 대안이 있습니다. '제휴마케팅'이라는 것입니다.

내 사이트를 광고의 형식으로 걸어주기는 하되 광고의 대가로 일정 비용을 미리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배너를 통해서 실적이 발생한 경우에만 일정 수수료(커미션)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광고주의 입장에서는 광고비를 미리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그 광고로 인해 수익을 얻은 경우에만 일부분을 나눠주면 되고, 수익이 나지 않은 경우에는 무료로 배너가 수많은 웹사이트에 걸리는 셈이니 일거양득입니다.

이것이 프로그램적으로 모두 가능하도록 솔루션이 나와 있습니다. 이것 역시 오프라인 광고와는 다른 인터넷 광고의 특성이 살아 있는 광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휴마케팅 또한 광고를 내고자 하는 광고주와 광고를 달아 수익을 올리려고 하는 웹사이트를 중간에서 전문적으로 중개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제휴마케팅 분야에서 다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정리해 보면,

1. 사람이 많이 모이는 전문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를 고려한다.
2. 타겟화가 가장 잘 되어 있는 키워드광고를 고려한다.
3. 광고 리스크가 적은 제휴마케팅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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