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하단 광고 영역으로 수입이 생기는 애드포스트에 대해 들어봤을 겁니다.

티스토리에는 최근 리뉴얼한 카카오 애드핏과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조건이 있어서 티스토리를 만들더라도 바로 수입이 생기지는 않아요)

지난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티스토리 블로그에 같은 사진과 글을 복사, 붙여넣기 형식으로 넣어봤습니다.

누군가는 저렇게 하면 저품질이 되지 않느냐고 말하겠지만, 직접 실험을 해본 결과 메인 키워드만 다르면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네이버, 티스토리 모두 괜찮았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아무리 많은 사진과 글을 쓰더라도 티스토리에 옮기는 시간은 개당 5분 정도 (대량으로 올리기보단 하루에 1~2개 정도 올렸습니다)

티스토리는 다음 통합검색에 노출이 되는데 여행, 맛집, 상품리뷰, 생활정보 등 네이버 블로그만큼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여행, 맛집인 경우 카카오 운영자가 자주 메인으로 띄어주는데 (다음 메인 여행맛집, 티스토리 카테고리) 이런 경우 하루 최소 10달러 이상은 수입이 발생합니다.

티스토리를 2년 정도 운영해본 결과 구글 애드센스인 경우 월 기준 100달러 수입이 생겼는데요.

제 블로그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현재 달러 시세 기준 11만 6천원으로 여기서 세금을 떼면 1년 동안 약 120만 원이라는 수익이 발생합니다.

연말 정산 후 4~5월에 소득세가 발생하지만 그건 카카오 애드핏 수익으로 해결하면 됩니다. (애드핏은 1년간 13만 원을 벌어서 오히려 남았어요)

시작이 어렵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광고업체에서 포스팅 문의도 들어와서 추가 수입을 노릴 수도 있기에 티스토리를 해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 어떤 분은 유료 티스토리 웹디자인 스킨을 10개 정도 제작해 통신판매중계업체를 통해 5~7만 원에 판매하는데 월 수익만 (수수료 떼고) 150이 넘는다고 해요. 관심 있는 분들은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