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의 할인 이벤트로 꼽히는 11월 11일 광군제(光棍節)를 맞아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할인 기간 동안 100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CNBC 등 외신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열흘간의 할인 기간동안 3723억위안(약 63조29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2위 업체인 징동닷컴의 추정 매출 2000억위안(약 33조6200억원)을 합하면 광군제 기간에 이들 두 업체가 기록한 매출만 100조원에 이른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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