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계속 해야할지 고민됩니다.

2022.07.03 08:18

rdg

조회수 1,506

댓글 17

제가 마케팅 일을 인천에서 시작했고
20대 중후반쯤에 올라와서 다른 일 2년정도
마케팅 일만 대충 4년정도 해서 총 6년 일했는데
너무 지친 것 같아서 한번 답이라도 구해보고자
글을 쓰게 되었어요

근래 퇴직한 회사에서 너무 힘들게 일하고
좀 뭐랄까 회사에서 가스라이팅 당하면서
번아웃되면서 그냥 퇴사해버렸어요 ㅠㅠ

그래서 조금 쉬면서 마케팅 회사 알아봤고
통장잔고를 보니까 오래 쉬면 안될거같아서 보름만에 다시 일자리를 구했어요
그래서 마침 마케팅 이직 제안온 곳에서 계속 와달라고 한 4-5번 전화와서 와서 일해달라고 했는데
설립한지 얼마 안된 마케팅 대행사이지만
상사들 성격은 괜찮은 것 같았는데 
일이 너무 많았고 입사첫날부터 야근시켰거든요

일도 많았지만 1달도 안된 사람한테
업무속도가 안 난다고 계속 압박을 했고
그런 압박을 받은 입사한 다른 마케터들도 줄줄이 나가고 저 보고도 계속 일거리 주면서
자기가 모르는 분야의 일거리도 저한테 마케팅하라면서 던져줘놓고서는 저보고 왜 일을 안했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냐?면서
심하게 가스라이팅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에는 한달간 다닌 마케팅대행사 퇴사하고나니까 하 진짜 마케팅 못해먹겠다 이 생각 들더라고요

대행사들 다 이런식인건가 싶기도 하고...
대행사 경험은 처음인데 수도권에 거의 절반이
이런 회사일 것 같아서 이제 마케팅 일하는것도 두렵네요 그렇다고 해서 연봉이 쎈 직군도 아니고...

솔직히 말해서 이제 마케팅 뿐만 아니라
인천이라는 지역까지도 짜증이 나더라고요
이때까지 좋은 회사도 많이 못 만나봤고
가스라이팅 회사도 몇군데 다녀보니까 너무 힘들더라고요

아예 지방에 내려가서 맘 편하게 일하는게 나을지 참 고민 되네요 올해 33살이라서 나이도 있는 편이라 고향 구미에 내려가서 속편하게 살까 고민도 됩니다 ㅠㅠ

마케팅하면서 번아웃 왓거나 현타 왓을 때 원래 이런건가요 ㅠㅠ

수도권 인프라를 생각하면 지방으로 내려가기도 참 그렇고 어떻게 해야 할지 갑갑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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