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서야 잠이 드는 저로서는 아무래도 제대로 잠이 들 것 같지가 않긴 하나, 이른 아침에 일어나 비교적 빠른 시간에 시내버스를 타고 상봉터미널에 가서 전주나 대전가는 고속버스를 타고 도착해서 내렸다가 광주광역시로 가는 고속버스를 타고 가야겠습니다. 광주에 가는 고속버스가 아침 9시에 있긴 하였지만, 좌석이 둘 뿐 안남아서 예약하지 않았고, 그시간에 가도 잘해야 오후 1시 넘어서 도착할 것 같아 그랬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주말에는 있었던 아침 6시 차는 결차가 되어서 그렇다더군요. 저녁에 잠깐 졸긴 하였어도 새벽에는 잘 졸지도 않고 있다가 2시나 3시에 자서 아무래도 버스에서 잘 것 같아요...ㅋㅋ~ 큰조카 결혼식에 잘 참석하고 늦게서야 올 것 같군요. 중간에 전주에 모신 부모님 납골당에도 잠깐 들렀다 올 겁니다. 주말 오후는 좀 풀린다고 하니, 괜찮을 것도 같습니다. 암튼, 모두 즐겁고 건강하고 따듯한 주말 맞이 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