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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들리 뉴스레터 ·252·2025. 05. 27

대선 앞둔 이커머스, 플랫폼 규제의 운명은?

5월 4주차 윈들리 뉴스레터

📢 5월 4주차 뉴스레터 헤드라인

토픽 1 🗳️ 대선 앞둔 이커머스, 플랫폼 규제의 운명은?
토픽 2 🥇 1등만 웃는 시대 - 셀러의 생존전략


토픽 1 🗳️ 대선 앞둔 이커머스, 플랫폼 규제의 운명은?

국회에 멈춰 선 플랫폼 규제 논의

다가오는 대선을 앞두고 이커머스 시장도 변화의 기로에 서 있어요. 지난해부터 티몬·위메프, 발란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정산 지연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며, 업계 전반에 불안감이 커졌는데요. 이를 막기 위한 법안들이 논의되었지만, 정치적 동력 부족으로 인해 국회에서 멈춰 있어요.


특히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은 온라인 플랫폼의 정산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핵심 법안이었는데요. 일정 기준 이상인 대형 플랫폼의 정산 주기를 20일 이내로 제한하고, 정산금의 절반 이상을 금융기관에 예치하거나 지급보증보험에 가입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이에요. 이는 티메프, 발란처럼 플랫폼이 도산했을 때, 판매자의 피해를 막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되어줄 수 있어요.


대규모유통업법은 기본적으로 오프라인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만들어졌어요. 이에 온라인 유통의 특수성을 반영하기 위한 법 개정과 제정 논의도 꾸준히 이어졌어요. 자사 상품 우대나 끼워 팔기 같은 불공정 행위를 규제하고, 입점 셀러와 소비자를 보호하려는 움직임이었죠.


법안을 둘러싼 여야 입장 차이

이러한 법안들은 국회에서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했어요. 티메프 사태 직후 대두된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은 여야 간 의견이 크게 엇갈리고, 다른 법안에 밀린 채 계류 상태가 길어지고 있어요. 그사이 발란의 정산 지연과 같은 문제가 반복되기도 했죠.


온라인플랫폼 거래공정화법(이하 온플법)에 대한 시각 차이도 존재해요. 더불어민주당은 온플법을 제정해 지배적 플랫폼을 사전에 지정함으로써 불공정 행위를 미리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반면 국민의힘은 기존 공정거래법을 손보는 방식으로 규제하고, 위반이 발생한 경우에만 규제를 적용하는 ‘사후 규제’ 방식이 적절하다고 보고 있어요.


최근에는 미국과 관련된 통상 문제도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는데요. 국내 플랫폼 규제가 글로벌 IT 기업에 대한 규제로 비치면서 한미 간 무역 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요. 이처럼 규제 논의는 국내 정치뿐 아니라 국제 정세와도 맞물려 있는 복잡한 이슈예요.


법과 제도를 통한 신뢰 회복

이커머스 생태계가 지속 가능해지려면 플랫폼, 판매자, 소비자 간의 신뢰가 전제되어야 해요. 판매자는 제때 정산을 받아야 하고, 소비자는 결제한 상품을 믿고 받을 수 있어야 하죠. 이러한 신뢰가 깨지면 전체 시장의 기반이 흔들릴 수밖에 없어요.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법안들이 디지털 경제의 필수 인프라인 플랫폼 산업을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강조해요. 입법이 늦어질수록 정산 리스크는 계속 반복될 수 있고, 피해 규모는 점점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다가올 대선 이후, 새로운 정부가 플랫폼 정산 문제를 중요한 경제 현안으로 인식하고 제도 개선 논의를 재개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어요. 변화의 갈림길 앞에서, 이커머스 시장의 미래를 함께 지켜봐야 할 때예요.


토픽 2 🥇 1등만 웃는 시대 - 셀러의 생존전략

쿠팡·네이버의 선두 굳히기


쿠팡은 2025년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 속에서도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갔어요. 네이버도 쿠팡과 함께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요. 특히 커머스 분야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7,879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어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아직 공식적으로 출시된 지 두 달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1분기 실적에는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았어요. 앞으로 더 큰 성장 여력을 지닌 네이버의 차세대 무기로 주목받고 있어요.


하반기에는 컬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선식품 서비스도 도입될 예정인데요. 컬리는 올해 1분기, 창립 10년 만에 처음으로 연결 기준 흑자를 달성하며 관심을 끌었어요. 30~40대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식품 전략이 네이버의 고객층과 만나며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돼요.


1등만 살아남는 냉정한 세상


반면, 토종 이커머스 기업들의 고민은 점점 깊어지고 있어요. 쿠팡과 네이버 중심의 양강 체제가 확고해지면서, 중위권 기업들과의 격차는 더 벌어지는 모습이에요. SSG닷컴과 G마켓은 매출 감소와 함께 적자 폭도 확대됐고, 11번가는 영업손실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긴 했지만, 매출이 30% 이상 감소해 아쉬움을 남겼어요.


작년 말에는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의 합작법인 설립 소식이 전해지며, 새로운 시장 판도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공정위 심사가 지연되며 당초 목표였던 상반기 출범은 불투명해진 상황이에요.


이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소비 위축과 함께, 기업들의 마케팅 예산 축소가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에요. 특히, 과거처럼 대규모 쿠폰이나 광고로 고객을 유치하는 방식이 효과를 내지 못하면서, 충성 고객을 확보하지 못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이러한 ‘1등 쏠림 현상’은 이커머스에만 국한되지 않아요. 오프라인 유통 시장에서도 이마트와 올리브영처럼 ‘1등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요. 소비 침체기에는 사람들이 익숙하고 믿을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어요.


1등만 살아남는 시대, 셀러의 생존 전략

온라인 셀러 입장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전략은 선두 플랫폼의 ‘충성 고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에요. 단순히 입점하는 것을 넘어서, 쿠팡이나 네이버의 알고리즘과 노출 방식 구조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프리미엄 전략으로 성공한 컬리의 사례처럼 이제 소비자들은 단순히 저렴한 가격만을 보고 구매하지 않아요. 고객의 숨겨진 니즈를 찾아내고, 나만의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이나 브랜드 가치를 제시해야 해요.


앞서 살펴본 것처럼 플랫폼 규제나 업계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자세도 필요해요. 어려운 시기일수록 정책이나 시장 구조가 바뀌는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해요. 지금의 작은 노력이 모인다면 나중에는 큰 성과로 돌아올 거예요! 윈들리는 언제나 셀러분들을 응원합니다. 🙂



📢 윈들리 뉴스레터는 매주 화요일, 구매대행/위탁판매 사업을 운영하는 셀러들을 위한 최신 이커머스 트렌드를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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